아티 마우스 모양 놀이 아티 마우스 놀이책
맨디 스탠리 지음 / mkids(메가스터디)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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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티마우스 놀이 시리즈는 총 7가지로 되어있으며

모양조각, 스탬프, 클레이, 스텐실판 등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모양 만드는 놀이북이에요.

그 중에서 저는 창의력 쑥쑥 모양놀이를 체험해봤어요

먼저 구성품으로는 하트, 작은원, 큰원, 반원, 정사각형,직사각형,세모 등 모양조각 여러가지와

책에 그림 그릴 수 있는 검정보드마카가 들어있어요
 

모양을 보시면 표면에 반짝이 처리되어있는 것도 있고, 예쁜 그림이 그려진 도형들이 있어요

책이  총 12페이지 밖에 없어 아쉬운데, 하지만 구성품을 이용하여 책상이나 스케치북 같은데

도형을 이용하여 나만의 모양을 만들어 꾸미기 놀이 할 수 있을 만큼 도형이 많습니다.


화이트보드용 펜으로 점섬으로된 틀을 따라서 그림그리기 연습을 해보구요

모양조각으로 다양한 무늬도 만들고 그림을 꾸며주세요.


큰아이 8살, 막내 4살. 서로 힘을 합해서 도형놀이 푹 빠졌습니다.

보드마카 지우개가 들어있지 않아서 집에있는 마카 지우개를 사용했구요

물티슈로 지우셔도 되요


반짝이 도형을 좋아하는 막내입니다.

 

축구공 모양의 동그라미, 선물상자 모양의 정사각형.

사물과 도형을 인지하는데 도움을 주겠어요


약 2세부터 시작해도 좋을 것 같은 도형놀이이구요. 초등학생까지 흥미가 있었던

아티마우스 모양놀이 책 외출할때 지루하지 않겠어요.

아! 보관함이 있어서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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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건축 장인 되기 - Independent and Unofficial Book 마인크래프트 건축 장인
조이 데이비 외 지음, 이주안 옮김 / 예림당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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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로 딸이 자주 보는 마인크래프트

사실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저게 재미가 있는건가 의아해 하기도한

사이버공간에 집 짓기 프로그램.

다양한 도시와 건물을 만들고, 다양한 캐릭터로 미션을 정해서 게임을 하더라구요.


이번 예림당에서 만든 마인크래프트 건축 장인 되기 책은

마인크래프트를 시작하고 있는 초급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준비부터, 쉬움단계에서 전문가단계까지 건축물 만들기 방법이 나와 있어요.

 
[마인크래프트]라는 이름의 유래는 도구를 이용해 광석을 캐는 일을 할 수 있다는 마인(Mine)과 만드는 작업을 뜻하는 크래프트(Craft)를 조합한 것이다. 그리고 조금 억지를 보태면, 나의 것(Mine)을 만드는(Craft), 내가 만들어나가는 세상이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인크래프트]에서는 모든 유저가 놀고 싶은 대로 놀 수 있다. 단순한 그래픽은 유저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자신이 만들어가는 세상에 열중하고, 상상 속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다. 어디서나 자신의 상상을 곁들여 놀았던 어린 시절의 순수한 즐거움과 비슷하다.

그리고 [마인크래프트]는 ‘잘 되는 게임’의 기준을 바꿨다. 화려한 그래픽, 감동적인 스토리, 막강한 자본력이 없는 인디 게임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성경 구절을 그대로 실현한 게임이다. 같은 꿈을 가진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희망이 됐다. 이것이 사람들이 [마인크래프트]에 열광하는 이유다.
 참고문헌
· 마인크래프트 이야기, 인간희극
· 마인크래프트 위키(minecraft-ko.gamepedia.com)


[네이버 지식백과] 마인크래프트 - 내가 만들어 나가는 세상 (게임대백과)


마인크래프트 속의 세상은 현실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

숲, 바다의 파도, 하늘, 흰 눈, 산 정상 등.

자기만의 모습으로 만들기도 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꾸며본다.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목표는 단순한 집부터 거대한 성까지 스스로 건축물을 지어 보는 거에요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지내려면 대화를 끄고, 어린이가 플레이하기 적절한 서버를 찾아요

컴퓨터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를 조심해요, 게임하는 시간을 정해 두고 해요,

어른들에게 여러분이 뭘 하는지 알려주면서 하셔야해요.
 

게임에 필요한 도구들이 많아요.

단축바에는 자주 쓰는 것들을 담아 놓고 사용해요.


무기와 음식을 꼭 담아둬야한데요

전문가의 TIP  - 낚시대는 의외로 유용해요,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 몹을 압력판 위에 가져다 둘 수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엄청나게 많은 블록들로 이루어져있어요.

블록으로 딱딱한 모양을 만들지만 않고,

곡선이나 나선형 같은 직육면체를 벗어난 모양을 개발해 작품을 완성해요

약간의 팁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봐요.


숲을 돌아다니다보면 괴물들을 발견할 거에요. 이런 괴물을 "몹" 이라고 하나봐요.

크리퍼, 스켈레톤, 조미, 거미, 엔더맨, 마녀 등.

마녀와 싸우고 있을 땐 단축바에 우유 양동이를 한개 담아 두세요.

전문가 TIP  = 우유를 마시면 마법처럼 물약 효과가 풀립니다.
 

항공모함 만들기는 전문가 난이도인데

총 17단계로 만들어져 있어요.


처음 마인크래프트를 만든 창업자는 어릴적부터 레고를 좋아하고 많이 만졌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레고로 건축물이나 대형항공모함 등을 만드는 방법이랑 비슷한 단계더라구요

레고도 그렇듯이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고, 다양한 상상을 발휘해서 나만의 건축물과

탈것들을 만드는 기술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마인크래프트 게임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건축물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아이들의 두뇌개발 창의성 개발에도 도움되는 프로그램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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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미용실 - 아주 신기하고 이상하고 재미있는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66
쓰카모토 야스시 지음, 서지연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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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변신 미용실 - 동물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미용실

더벅머리 사람들이 미용실에 가서 신기한 머리스타일을 갖게 되었어요?

변신 미용실은 어떤 비밀을 갖고 있을까요?

더벅머리 한 아이가 머리좀 자르고 와~ 해서 나왔는데.

친구들이 아주 근사한 머리모양을 하고 나타났어요?

어떻게 된거에요? 했더니 변신미용실에 다녀왔데요.

헌데 거기 미용사는 바로 동물들.

꽃게, 사마귀, 다람쥐, 사슴벌레 등.

그들은 어떻게 머리를 자를까요?

 

꽃게 미용사는 머리모양을 꽃게 모양으로 바꾸었고,

사슴벌레, 다람쥐 모두 그들의 모양을 본딴 모양으로 머리모양을 만들었어요.

그럼 주인공 친구는?

머리카락이 두껍고 거칠어서 사마귀 미용사가 힘들어해서

다른 친구들을 다 불렀어요.

싹둑 싹둑.. 머리카락이 마구 떨어집니다.

결과는?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ㅋㅋ

 

재미있는 상상이 만들어낸 변신 미용실.

저도 아이들 때문에 미용실 가기 힘들어 거칠고 푸석해진 머리땜에

매일 하나로 묶고 다닐 수 밖에 없는데요

가을을 맞이하여 머리모양 좀 변신해 보고 싶네요

어떤 동물에게 하면 제가 마음에 들까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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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 과학의 씨앗 10
박정선 지음, 안은진 그림 / 비룡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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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씨앗 시리즈 10권 완간!!

『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


우리 주위의 생활속의 과학이 숨어있는 것을

옷을 하나씩 입으면서 알려워요

아이 둘이 옷을 입기 시작해요.

 

먼저 동생의 윗도리를 입혀주면서 똑딱이 단추를 끼워주며 알려주죠

똑,딱 소리를 내며 오목이와 볼록이를 잘 맞추면 채웠다 풀었다 쉽죠


다음은 바지를 입어봐요. 몸에 딱맞게 맞춰주는 고무줄.

이게 없었다면 얼마나 불편했을까 새삼 고맙네요.

모자에 달려있는 끈. 

잘 묶어야 나중에 잘 풀수 있죠.


옷이나, 가방, 신발 두루두루 열고 닫기 편하게 붙어 있는 벨크로

일명 찍찍이 아이들 신발에는 필수로 있어야 해요.

끈으로 된 신발은 아이들이 신고 벗기 힘들거든요.
 

이 밖에도 여러가지 도와주는 친구들이 소개되요.

유아 수준에 잘 맞추어 소개를 해주고 있구요.

옷을 하나씩 입으면서 관련되어있는 도움 친구들?을 알려주니까

더욱 잘 알 것 같아요.


과학의 씨앗책은 총 10권으로 '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을 마지막으로 10권이 완성 되었다고 해요

다른 책들도 꼭 만나고 싶더라구요.

동봉된 워크북을 통해서 책 속의 내용을 다시한번

복습해보는 계기를 마련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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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아일랜드 일공일삼 50
김려령 지음, 이주미 그림 / 비룡소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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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아일랜드] 떠다니는 섬

제목과 표지만 봐서는 멋진 섬에서 휴가를 보내는 멋진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았어요,


차례에 보면 휴가 넷째날 까지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대충 알 수 있을까요?

기대에 부풀어 3박 4일의 휴가를 6박 7일로 계획하고 떠난 신비의 섬 부유도.

주인공의 가족은 아빠 회사 신입사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신입사원의 고향이라고 하는 부유도를 가게된다.

 

 

겨우 열가구 정도가 살고 있으며 슈퍼도 하나 없는 오지 섬이라고 했다.

엄마는 라면과 먹을꺼리를 어마어마하게 쌌다.


서울에서 목포까지 가서 배를 여러번 갈아 탄 후에 겨우 마지막일 것이라고 탄 작은 배

그 배를 모는 할아버지가 한숨 자 두시오~ 라는 말과 동시에 모두 골아 떨어졌고

도착했소, 소리를 듣고 다들 깼다. 이때부터가 뭔가 있을 것 같은 짐작이 들었다.

 

그런데 섬에 도착하자마자 문자도 전화도 인터넷 전파도 안잡힌다.

그리고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쌓인 쓰레기 더미에 깜짝 놀랐다.

어마어마한 산이 된 쓰레기 더미. 어떻게 된 일일까?


섬에 도착하면 촌장님을 만나라고 했다. 길을 물어보려 지나가는데

한 할아버지가 의자랑 한몸을 한채  산송장처럼 앉아계신다.

차마 물어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할아버니지 겨우 촌장님을 만나러 가는 길을 알려주셨다.

 

 

비탈길을 지나 언덕너머로 본 풍경은 정말 놀라웠다. 오지마을의 모습이 아니었다.

언덕너머의 풍경과 너무 달랐다.

지하철도 아닌 버스도 아닌 트램 같은 것이 지나갔고, 잘 가꾼 공원이 있는 시내였다.

 

 

숙소를 찾아다니다 너무 힘든 가족은 싸온 라면과 코펠 버너를 꺼내 라면을 끓여 먹었다.

 

 

지나가는 행인에게 물어 숙소를 물어 호텔에 도착했다.

시골 마을의 호텔이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하고 손님도 없었다.

(스산한 분위기~) 동네 노래방같은 이곳에 마음에 들지 않았다.

돌아가려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나오셨고,

관광객에게는 숙박료도 무료라고 했다.

조식도 무료로 제공된다하고.

 

 

작가는 이렇게 호텔에서 일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그리셨다.

이국적인 이미지의 부유도 사람들, 우리나라의 사람들이라고는 여겨지지 않았다는 주인공의

  말이 이해가 되었다.

 

주인공 강주는 하리마을의 아이들과 이야기도 하고 놀기도 한다.

그런데 이 마을의 아이들은 쓰레기를 줍거나, 밭일을 하는 등 호텔쪽의 마을 사람들과

다른 생활을 한다. 이상하게 여긴다.

 

 

강주가 만난 마을의 아이 초이가  이런말을 한다.

" 형 사람들이 왜 우리섬을 못찾는 줄 알아?

우리 섬은 뿌리가 없어서 그렇대 "

" 둥둥 떠다니는 섬이지, 그래서 아무도 우리 섬을 못 찾아, 비밀이다 이거."

 

 

이 섬에서는 누군가 섬을 떠나고 돌아오지 않으면 배신자 집안으로 낙인 찍혀

마음대로 행동할 수가 없다고 한다. 섬의 허드렛일을 하며 약간의 보수를 받을 뿐이었다.

초이네가 바로  그런 것이었다. 얼굴 모르는 삼촌이 오래전에 섬을 떠났는데,

초이네 가족이 모두 쓰레기 줍고 밭에서 잔일이나 하게 되었다.

 


섬은 이상했다

언덕 너머 하리마을의 초이와 그의 동생과 섬을 둘러보기로 했는데.

촌장님이 명함에 '이 소년을 정중하게 대해 주시오' 라고 써주며

트램을 타든 뭐 타든 명함만 보여주면 될 것이라고 했다.

같이 다닌 초이와 그의 동생은 시내 사람들이 멀리하려했다.

 


그리고 엄마 아빠도 이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상한 기운을 차렸다.

밖으로 나가는 배를 예약하려고 했지만 모두 사원이라는 곳에서 관리한다고 하고

아무도 말을 안해준다.그때부터 짐을 쌓놓고 나갈 기회를 준비했다.

 


플로팅 아이랜드는 추리소설 같은 긴장감을 계속 준다.

미스터리한 일들이 생기고 휴가를 즐기러 간 곳의 사람들은 관광객을 환영해주기도 하고

멀리하기도 한다.

촌장이란 사람은 무조건 편히 지내라고 하고 더 머물도록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 가족은 무사히 섬을 나오게 된다.

어떻게 나왔을까? 신비의 섬 부유도 - 플로팅 아일랜드를 읽어보고 결과를 확인하세요.

 

아이를 위해 신청한 책인데, 아직 어려워서 내가 빠져들었다.

평소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터라 재미있었다

비룡소의 일공일삼 초등학교 3.4.5.6학년을 위한 창작 읽기책 시리즈의 50번째 책이다.

 


어른들이 편을 가르고, 갑질하는 시대, 모든 사람들은 평등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일까? 섬 사람들은 이제 예전의 플로팅 아일랜드로 돌아가기 위해서 싸움을 하기로 했다.

그것을 주인공 강주가 깨닫게 해주었다.

내 안의 아이를 버려야 어른이 되는건 아니라는 작가의 말이 공감이 간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 원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가? 우리 아이들이 정처없이 떠다니고 있지 않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잘 버티고 있는지

그들을 잡아 줄 사람들은 바로 우리 어른들이었습니다.

어른들끼리 머리를 잘 맞대고, 아이와 어른 모두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작가의 말이 이 책을 대변하는 것이었다


작가 김려령은 이미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통해서 유명해진 작가이다.

영화로 까지 만들어진 '완득이'

새로운 소설 플로팅 아일랜드를 통해서 그의 다른 작품이 궁금해졌고

이야기와 맞물려 그림을 사실적으로 그린 '이주미' 그림작가 역시

2014년 앤서니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한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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