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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썼다 지웠다 ㄱㄴㄷ ㅣ 아이키움북 썼다 지웠다 시리즈
바나나비 그림 / 아이키움북 / 2018년 7월
평점 :
우리 막내 14년 1월생 빠른 5살이죠.
4살때부터 자기 이름친구이름은 다 알고 읽었어요.
그러더니 유치원들어가면서 정말 많은 글자를 읽고 있어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아이죠.
제대로 한글 공부를 시켜주고 싶어
내맘대로 썼다 지웠다 ㄱㄴㄷ 을 신청했어요.
이 시리즈는 선긋기, ㄱㄴㄷ, 123, 으로 구성되어있는데,
3-4살때 처음 선긋기 시작해서 숫자 , 마지막으로 ㄱㄴㄷ 단계로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책에 코팅이 잘 되어있어서 보드마카펜 그리고 크레파스 색연필 등으로 그리고 따라쓴 후 물티슈나 휴지로 닦아서 쓰면 되는 반 영구적인
책이에요.
처음으로 ㄱ~ㅎ 을 차례대로 따라 선을 그어봐요
선긋기의 시작 직선, 곡선, 지그재그~
여아들이 좋아할만한 머리긴~ 소녀의 머리카락을 따라 선긋기 연습하네요.
모음을 배워요. 아야 어여 오요~
글자 쓰는 순서가 나와있어요. 순서없이 쓰는 우리 딸에게 좋은 가르침이 되었어요.
아주 기초적인 모음 우유, 오이 등을 따라쓰면서 실생활에서 쓰는 단어를 배워요.
자음이에요. ㄴ 을 찾아 따라써봐요. 벽돌 모양에 ㄱ, ㄴ 이 재미있네요
ㄴ 이 들어가는 단어를 배워요
글자를 쓰는 순서가 1,2,3으로 표시되어있어서. 글자를 바르게 쓸 수 있어요.
ㅌ 을 찾아서 색칠하는데 다 완성하면 큰 ㅌ이 나오네요.
마지막장은 빈 바닥인데, 받아쓰기 하라고 되어있지만.
그림 그리고 맘대로 쓰기판이죠.
맨 마지막엔 받아쓰기 판이 나오는데. 글자도 받아쓰고 그림도 그리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요.
우리딸은 왼손잡이에요. 아직 손 힘도 없도, 왼쪽으로 쓰니까 글자가 바르게 잘 안되서 걱정이에요.
오른손으로 굳이 바꿀 의향은 없지만 양쪽을 잘 쓰면 좋겠네요
삐뚤삐뚤 순서도 엉망이지만 글자에 관심 갖어주는 딸이 재미있고 고마워요.
책도 읽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글자를 쓰더라구요. 이런 노출이 많아지면서
손힘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