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기억하는 것
김미진(happywriter) 외 지음 / 새벽감성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꾸준히 집필을 하시는 대단한 선생님 happy writer 김미진 작가님의 공저 신간 <<내 몸이 기억하는 것>>이 출간되었어요. 작가님의 친필 사인이 따스하게 느껴졌습니다. 책에 끼워주신 네잎클로버 클립을 보자, 제가 초등학생 때 자주 만들던 하트 클립이 떠올랐어요. 그 시절의 감성추억이에요! 작고 예쁘고 귀여워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네요.

김미진 작가님은 벌써 여러 권의 책을 쓰신 작가님이에요.

몇 년 전 저에게 큰 일이 있었을 때, 당신의 책이 용기와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길 바라시며,

부산에 사는 저에게 친히 책을 부쳐주셔서 감사히 받아 읽은 적이 있어요.

무려 대구에서 친히 부산까지 잘 모르는 저에게 책을 부쳐주시다니요!

그 날 작가님께서 저에게 주신 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어요. 이 글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꼭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미진 작가님.



<<내 몸이 기억하는 것>>은 여러 명의 작가님들이 함께 한 권의 책을 출간한 책이었어요.

김미진 작가님, 김수지 작가님, 김연우 작가님, 이경란 작가님, 전지적 아아 작가님, 차다빈 작가님, 홍우주 작가님, Jeiya 작가님 공저네요.

새벽감성 출판사에서 출판되었고, 감각 에세이라는,

저로서는 들어보지 못한 특별한 느낌의 에세이네요.

이 글을 쓰는 저도,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우리 모두가 몸을 입고 몸으로 움직이며 살아가고 있는데,

몸의 감각에 관해서는 얼마나 귀를 기울여보셨을까요?

시끄럽고 바쁜 일상에서 틈틈이 자신의 몸의 감각을 느껴보는 귀한 시간을 꼭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노력중이에요.^^


책이 작고 두껍지 않고 가벼워 어디든 호로록 들고 다니며 펼쳐 읽기 딱 좋은 책 크기더라구요!

책 표지도 참 예뻤어요.

얼른 김미진 작가님의 글부터 후다닥 읽어보았습니다.

힐링 작가님의 문체가 담백하고 개운해서 좋았어요.

몸에 관해 이렇게 다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독자가 많은 공감을 할 수 있게 글을 쓰시는 것도 참 재능이고 능력이에요. 부러워요~~~

참 예쁜 문장들이 많았어요.

후루룩 페이지를 넘기며 빨리도 읽게 되더군요.

그러나 작가님께서 이 책을 쓰실 때는 단어 하나, 문장 하나 선택하는 데에도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셨겠어요~

그래도 세상에 나만의 책 한권이 짜잔~하고 나온다는 일은 참 멋진 일이에요!

저도 언젠가 그 꿈을 이뤄보려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