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글씨 - 부와 운을 끌어당기는 최상위 부자의 필체
구본진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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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내면을 바꾸기 위한 글씨 연습책.


다산북스의 신간, 구본진 작가님의 <<부자의 글씨>>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이 정도 될까.

실제로 부자들의 글씨체를 연습할 수 있게 필사노트와 같이 베껴쓸 수 있는 연습지가 책 안에 붙어있다.

신기했다.

두툼한 책 속에 글씨 연습하라고 실습서와 같이 구성되어 있구나!


필적학.

필적학은 글씨체가 인간의 내적 세계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글씨를 쓸 때, 뇌에서 손과 팔의 근육에 메시지를 전달해서 선, 굴곡, 점 등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씨체를 분석하면 그 사람의 내면을 파악할 수 있다고 본다. 14쪽


책에서는 이름만 한 번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각국의 슈퍼리치들의 서명, 필체가 담겨 있다.

진짜 그런 게 있을까?

이런게 진짜 있나? 이런게 진짜 통하나? :)

읽기 전에는 사람의 성격, 성향, 이런 부분들이 글씨체에 나타나나 싶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그럴법하기도 했다.

동, 서양 관계없이 국적 관계 없이 한글과 알파벳에서 부자다운 면모를 발견해나가는 구본진 작가님이 신비했다.

직업에서 우연히 시작된 필적학과의 인연으로 책을 두 권씩이나 펴내시다니.

나도 이렇게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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