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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돈을 말하다 - 당신의 부에 영향을 미치는 돈의 심리학
저우신위에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3월
평점 :
아기를 키우며 내가 지난 2년동안 깨닫게 된 것이 있다.
바로 마음이 쓸쓸하고 허할 때 나는 평소에 사지 않던 물건들이나 음식들을 사며 그 헛헛함을 채우고 있더라는 것이다.
최근 2년동안 나에게는 인생의 쓰나미라고 할만큼의 강한 아픔이 있었고, 그 아픔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부터
나는 헛헛함을 소소하게 뭔가를 사며 달래어오고 있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23/pimg_7289731622924541.jpg)
결국 나는 돈을 모르고, 경제를 모르고 그냥 저냥 쓰고 싶을 때 쓰고 사고 싶은 거 거의 다 사며 지내왔던 것.
육아를 하다 보니 돈은 늘 부족하고, 아기 입에 들어가는 건 아끼지 않아도, 내 입에 들어가는 건 아끼고 안 먹게 되고,
엄마가 되니 내가 그렇게 살고 있더라.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23/pimg_7289731622924542.jpg)
그래서.
결론은 돈에 대해서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 배워야겠다는 것.
그래서 미디어숲에서 출간된 저우신위에의 신간 <<심리학이 돈을 말하다>>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