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으로서 김경옥 작가님께서 해주시는 말씀들이 공감이 되었다.
안정적이라고는 해도 정부 정책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지수가 있는 직장이란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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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몸담고 있기에, 당장의 이직보다는 조직생활을 하면서 내가 꾀해야 할 면모들, 수행해야 할 나만의 과제들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차 커리어독립을 위해 내가 지금 여기에서 어디에 초점을 두고 생활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팁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취업준비생, 신입사원, 중간관리자 할 것 없이 직장에 몸담고 있거나 구직시장, 이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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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선 직접 대기업 삼성SDS 내부관리팀에서 근무를 하신 이력이 있는 선배이기에
직장내 세월을 견딘 분만이 건넬 수 있는 이야기들이 한가득했다.
이런 자기계발서는 보통 큰 재미가 없기 마련인데, <<커리어 독립플랜>>은 첫 장부터 재미있게 술술 읽었다.
내가 이미 대리급임에도, 내가 신입사원 때 미처 생각하지 않고 간과했던 부분들, 첫 부서 배치 발령, 겸손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굳이 숨길 필요는 없는 부분들 등 가슴에 쿵쿵 떨어지는 글들이 많았다.
신입사원 때 읽었다면 좋았을 탐나는 책.
책 속에 인용된 문장들에서 힘을 얻을 수 있어 위로도 되었다.
가령, 아래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