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독립플랜 - No 1.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직장생활의 시작, 이직, 커리어독립 준비까지
김경옥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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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사회 근육, 경제 근육, 커리어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조직생활은 필수입니다.

우리는 조직생활을 통해 홀로서기에 필요한 근육을 키우고, 커리어독립을 이루어야 합니다.

직장인으로서 김경옥 작가님께서 해주시는 말씀들이 공감이 되었다.

안정적이라고는 해도 정부 정책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지수가 있는 직장이란 느낌이 있다.

직장에 몸담고 있기에, 당장의 이직보다는 조직생활을 하면서 내가 꾀해야 할 면모들, 수행해야 할 나만의 과제들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차 커리어독립을 위해 내가 지금 여기에서 어디에 초점을 두고 생활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팁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취업준비생, 신입사원, 중간관리자 할 것 없이 직장에 몸담고 있거나 구직시장, 이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 책이다.

작가님께선 직접 대기업 삼성SDS 내부관리팀에서 근무를 하신 이력이 있는 선배이기에

직장내 세월을 견딘 분만이 건넬 수 있는 이야기들이 한가득했다.

이런 자기계발서는 보통 큰 재미가 없기 마련인데, <<커리어 독립플랜>>은 첫 장부터 재미있게 술술 읽었다.

내가 이미 대리급임에도, 내가 신입사원 때 미처 생각하지 않고 간과했던 부분들, 첫 부서 배치 발령, 겸손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굳이 숨길 필요는 없는 부분들 등 가슴에 쿵쿵 떨어지는 글들이 많았다.

신입사원 때 읽었다면 좋았을 탐나는 책.

책 속에 인용된 문장들에서 힘을 얻을 수 있어 위로도 되었다.

가령, 아래와 같은.

아빠, 내가 정말 갈매기처럼 날 수 있을까?

브루노가 물었어요.

갈매기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갈매기뿐이란다. 너는 너만의 방법으로 날게 될 거야. 브루노.

아빠의 말에 브루노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커리어독립플랜>> 43쪽 <날아라 펭귄!>중에서

2 첫 단추부터 신중하게, 회사 선택하기

간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첫째, 첫 직장으로는 업계 1위의 회사에 가는 것이 좋다.

둘째, 1위의 회사가 아니라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택지 중에서 보다 이름이 알려진 회사를 자신의 첫 직장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에 비싼 몸값을 받기 위해서는 연봉보다는 자신을 나타내는 간판을 만드는 것을 우선하여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24

20 돈과 시간의 자유, 커리어 독립_노마드의 삶을 위하여

. 차장, 부장급은 재직 중인 회사에서도 그 숫자가 적고, 그러하기에 경력직 직원을 뽑는 숫자도 적다. 이때가 딱 40대. 그러므로 사원, 대리, 과장을 넘어서는 과정 동안 직장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모두 배워둬야 한다.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불가피한 순간에 대처를 할 수 있다. 250

. 위기의 때가 왔을 때, 몇 개 되지 않는 이직 자리를 찾아 헤매기보다는 이것을 기회로 삼아 보란 듯이 독립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독립을 위한 효과적인 준비는 위기가 오기 한참 전부터 독립을 위한 착실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는 데에 있을 것이다.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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