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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말을 했더니 잘 풀리기 시작했다 - 일, 관계, 인생의 고민이 사라지는 말 공부
하라 구니오 지음, 장은주 옮김 / 유영 / 2020년 6월
평점 :
<<듣고 싶은 말을 했더니 잘 풀리기 시작했다>>가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는 바로 위의 말이 아닐까 한다.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이 내 맘같지 않다고 하기전에,
내가 내 인생과 내 주변부를 긍정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했는지부터 생각해 보자.
내가 좋아하는 초록과 핑크가 담긴 일본 작가 하라 구니오의 책 <<듣고 싶은 말을 했더니 잘 풀리기 시작했다>>가 도착했다.
사회생활이건 어디서건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춰주거나 의중을 파악해서 알아서 일처리하기게 참 어렵다.
내 속이 네 속이 아니니까.
그래서 이러한 종류의 책을 읽는 거다.
나에 대해서, 타인에 대해서 잘 알아보기 위해.
일상에서 느끼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 관계 개선에 눈에 보이는 도움이 된다는 저자 하라 구니오.

공감한다. 감사와 칭찬은 표현해야 맛이 깊어지고, 마음이 전해진다. :)
무엇보다 내가 타인에게 한 칭찬이 그 사람의 인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칭찬의 놀라운 힘에 크게 공감했다.
정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구나.
외양이나 성적 같은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한결같은 성실함, 노력하는 자세 등을 높이 사는 것이 그 사람의 본질을 긍정하는 일이죠.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은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이유는, 칭찬이 그 사람의 삶의 방식과 본질을 긍정하기 때문입니다.
1 상대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2 자신의 날개로 날갯짓하게 한다
3 상대방에게 적합한 칭찬을 한다
4 무조건 칭찬만 해서는 안 된다
이로 인한 효과는?
효과 1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다
효과2 표정의 변화가 보인다
효과3 자신의 기분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효과4 자신을 다스린다

. 상대의 몸에 있는 자신의 모습이 그려졌다면, 상대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자. 그 정도로 과감하게 상대와 하나가 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상대방의 시선에 설 수 있다. 나는 이 사고방식을 '시점이동'이라고 부른다. 98쪽
. 어떤 말을 해야 기분 좋은 대화가 될지, 서로의 시선을 맞춰본다. 99쪽
나는 모두에게 1일 1칭찬을 권장한다. 계속하는 것은 힘이 된다.
. 열심히 한 일은 무엇인가.
. 상처 입은 일은 무엇인가.
. 극복한 일은 무엇인가.
. 잠자기 전에 자신을 칭찬해서 아침까지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한다. 오늘의 나를 치유하고 내일의 나를 믿는 과정이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었더라도 이 '자기 전 칭찬 충전' 덕분에 다음 날에는 새롭게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146쪽
. 서양의 비지니스맨들은 마인드풀니스, 메디테이션 같은 방법으로 자신을 다스리고 정신을 집중한다. 호흡을 의식하고 자신의 몸과 대화한다는 의미에서 이 방법 또한 명상 요가와 비슷하다. 14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