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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 재미있게 따뜻하게 사려 깊게 나의 언어를 가꾸는 법
노로 에이시로 지음, 신찬 옮김 / 꼼지락 / 2020년 2월
평점 :

<썰전>, <알쓸신잡>의 유시민 작가님처럼 대외에서 논리적으로 말을 잘 하고 싶다.
내 꿈 중의 하나다.
화술 관련 자기계발서도 한 번쯤 읽을만 하다.
결국엔 실생활에서 내 머리와 내 입이 잘 해내야 하지만 말이다.
2020년. 내 인생이 술술 풀려야 해서 자음과모음의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을 들었다.
회사 복직하면 비즈니스 상황에서 훌륭하게 써먹어보고 싶다.
이 책은 인간의 심리와도 연결되어 재미있게 읽었다.
결국은 사람을 관찰하는 능력, 심리를 꿰뚫어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읽으면서 좋은 화술의 예가 구체적으로 나오므로, 회사생활할 때 이렇게 했다면 더 좋았겠네~하는 생각이 부분들이 많았다.
회사 회의 장면, 근황토크 장면 등 회사생활의 구체적인 씬들이 나왔는데,
실제로 써먹어볼만한 기본기들이 한가득이어서 만족스럽다.
핵심문장에는 귤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 귤색만 읽어도 책 내용의 절반 이상은 이해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