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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찾아서 ㅣ 창비시선 438
정호승 지음 / 창비 / 2020년 1월
평점 :
정호승 시인은 사내 교육 때 우리 회사를 방문해 주셔서 그 때 뵌 적이 있다.
사실 그 때까지 정호승 시인의 시집을 찬찬히 읽어보진 않았었다.
정호승 시인의 책 중 나는 아래의 책을 좋아한다.
나는 아기를 재워놓고 잔잔한 피아노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와 같은 음악을 배경삼아
<<당신을 찾아서>>를 낭독해보곤 했다.

시는 한 자 한 자 천천히 눈에 담으며 읽어도 아름답지만,
직접 소리내어 읽어볼 때의 맛은 꿀맛이다.
새똥, 개똥, 빗자루, 자기소개서, 검은 마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이나 풍경들이 시의 제목이 되고 시가 되었다.
제목부터 귀엽고 우습다.
아이가 된 것 마냥 미소짓게 된다.
새똥, 개똥, 빗자루, 자기소개서, 검은 마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이나 풍경들이 시의 제목이 되고 시가 되었다.
제목부터 귀엽고 우습다.
아이가 된 것 마냥 미소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