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한다는 것 - 작사, 작곡, 노래, 음악적 영감이 가득한 뮤지션의 말 지노 지혜의 말 시리즈
베네데타 로발보 엮음, 임진모 옮김 / 지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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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한다는것#베네데타로발로#임진모#지노#도서제공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느꼈던 것 감정을 뮤지션의 한 문장으로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담은 책 같다.
나오는 모든 이들을 알지 못한다. 새롭게 알게되고 찾아보며 매력적인 음색에 책을 잠시 펼쳐두고 빠져들 수도 있다.
모르는 뮤지션들이 더 많다. 알게될 이들이 더 많을듯 하다.
그냥 지나치기도 할거 같다.
임진모님의 이야기가 곁들어지며 음악 예술가들의 삶을 더 들여다 봐도 재미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잘 표현 못하는 것을 임진모님의 옮긴이의 글로 대신한다.
음악이라는 예술이 우리의 자유와 관련되었다면, 그 음악을 창조하는 사람은 희열을 맛보는 만큼 음삭에 속박되어 고통받는다. 음악의 이러한 이율과 배반을, 음악가(뮤지션)의 말을 통해 속도감 있는 편집으로 전해주는 것이 이책의 골자이자 핵심이다.
어디선가 날아와 우릴 스치는 오래된 에너지가 있다. 음악을 창조하는 것은 그 에너지를 이용해 관객과 소통하는 것이다. 메신저처럼 ㅡ 기타로
아이들이 최고의 노래를 만든다 ㆍㆍㆍ
종이접기나 종이 비행기를 만들고 버리듯 아이들은 항상 노래를 만든다. 노래를 잃어버려도 신경쓰지 않는다. 아이들은 곧 새로운 걸 만든다. ㅡ 톰웨이츠
수준 낮은 노랠 쓰는 걸 두려워 마라. 그다음 건 정말 멋질 것이다.
ㅡ 제리 고핀
앨범 작업을 마칠 때면 죽을 때까지 다신 그걸 듣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 ㅡ 프랭크 자파
난 히트싱글로 성공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지 않고, 내 생김새도 바꾸지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난 별로 아름답지도 않고, 팝스타가 되고 싶은 생각도 없다. 선금을 주지 않아도 좋다. 단 뭘 만들어 내든지, 누구랑 함께 일하든지, 노래가 어떤 것들이든지 내가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해달라. 그렇게 해준다면 미친 듯이 일할 것이다. ㅡ 보니 레이트
이 업계에선 개자식이 돼야 한다. ㅡ 데이비드 보위
나의 노래는 나의 인생이다. ㅡ 에디트 피아프
어떤 사람들은 날 좋아하기도, 미워하기도, 나와 함께 걷기도, 나를 밟고 넘어가기도, 날 조롱하기도, 내게 열광하기도, 날 지지하기도,
내게 콧방귀 뀌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 그 나라 모든 대중 공연장에 초대되거나 쫓겨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난 노래란 모든 언어를 집약한 음악이라고 확신하게 됐다. ㅡ 우디 거스리
난 랩의 소리와 내용, 그리고 자유로움에 매료됐다. 내게 그건 아주 자유로운 예술적 형태다. 그건 물처럼 흐른다. 부드럽다. 당신이 되고자 원하는 그 모든 것이 될 수 있다. ㅡ 퀸 라티파
우리 로큰롤이 어떤 특정한 모습이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그릇된 인식에 맞서 싸운다. 마치 테니스선수가 세 차례 둔부 수술을 받고 나서 은퇴해야 하는 것처럼 스물 또는 스물다섯에만 할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 말이다. 우리가 로큰롤을 연주하는 건 그것에 홀렸기 때문이다. 머디 워터스와 하울링 울프, 그들에게 은퇴란 웃긴 소리 였을 것이다. 그냥 끝까지 달려가는 거다. 그게 뭐 어때서? ㅡ 키스 리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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