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네 곁에 있어 도토리숲 알심문학 4
미리엄 할라미 지음, 위문숙 옮김 / 도토리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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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네곁에있어#미리엄할라미#위문숙옮김#도토리숲#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책을 읽고나서 홀리가 안전할 수 있었음에 안도의 숨을 쉬게 되었다. 휴~~~
언제나 네 곁에 있어 ㆍㆍㆍ
든든하고 안정이 되는 말이다.
바라고 원하는 말이다.
아이에게 있어 엄마가 언제나 곁에 있다는 확신은 조금더 다른 세상으로 발을 내딪을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한다.
교회에서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함께 하신다 라는 메세지는 우리가 어떤 어려움과 고통, 시험이 있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메세지이다.
그러나 헤어진 남자친구나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 메세지를 받는다면 소름이 확 끼치고 불안해질 것이다. 뉴스에 종종 나오는 스토킹 범죄도 생각나게 한다.
홀리에게 있어 제이의 끈임없는 메세지는 언제나 네 곁에 있어~~
홀리는 너무나도 특별한 사랑이라 여긴다.
제이는 이세상 어느 누구도 언제나 네 곁에 있어주지 않고 오직 나만이 네 곁에 있다고 한다.
제이만을 바라고 기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자신에게 홀리가 꼭 필요한,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한다.
제이에게 빠져버린 홀리에게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은 꼰대거나 유치한 애들 쯤으로 보인다. 자신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옥죔과 거짓으로 보이게 된다.
무엇엔가 누구에겐가 푹 빠질 수 있는 경험이 있다는 것은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다. 그러나 때때로 내 삶을 망가뜨리기는 그 무엇과 누군가가 될 수 있다.
홀리가 유일의 사랑, 나만의 제이로 알고 빠져들었던 제이는 홀리를 달콤하고 순수하게 포장된 언어로 유혹하는,
홀리 뿐만 아니라 여러 여자아이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어 나쁜짓을 하게 조정하는 교활한 뱀같은 존재였다.
홀리가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었을 때 ㆍㆍㆍ
하나의 큰 세계가 와르르 무너지고 더 이상 복구가 불가능할 것만 같은 그때에 옆에 꼬꼬마같던 노아가 있었음은 너무나도 다행스럽다. 또한 스스로 해결하고자 경찰을 찾은 홀리의 결단과 용기는 자신 뿐만 아니라 더 많이 있을 수 있는 희생을 막을 수 있었다.
홀리에게 있어 이런 경험은 안했었으면 삭제해버렸으면 하는 경험이다. 그로인해 괴롭고 힘들 수 있다.
그러나 네 잘못이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며
"넌 과거를 바꿀 수는 없어. 그렇지만 과거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는 있어."
" 자신을 용서할 줄 알아야 하며, 자신을 어리석다고 여기지 말아야 해"
라고 말해 줌으로 이겨낼 수 있다.
또한 '언제나 네 곁에 있어~~~' 라고 하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을 다시 찾게 된다.
'나는 핸드폰과 노트북을 다시 사용하고 있어. 그리고 다른 아이들처럼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그렇지만 조심해야 돼. 나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거리에서는 낯선 사람들에게 말을 걸지 않아. 그런데 소셜미디어에서는 내가 그랬듯이 낯선 사람들에게 자기 이야기를 너무 쉽게 털어놓거든.
ㆍㆍㆍ
나에게는 친구가 있고 가족은 나를 안전하게 지켜 줘. 나는 같은 실수를 다시는 저지르지 않을 거야.' ㅡ 홀리의 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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