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읽은 <공간의 미래> 라는 책을 쓰신 유현준교수님의 유투브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7화(?) 속 에피소드에 나오는 변호사가 접니다 하는 것과 신주영 변호사님의 이 책의 한 꼭지가 모티브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더 흥미가 갔다.책중에" 유현준 교수님과 약속한 사람인데요. 교수님은 어디 ㆍㆍㆍㆍ?"" 접니다."다소 나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거의 대학생처럼 보이는 외모에 자그마한 체구, 옷차림도 면바지에 폴로셔츠 차림이었다. ㆍㆍㆍ '이런! 법정에서 어필하기에 너무 젊으시잖아?' ᆢᆢᆢ 실제 유투브나 티비를 통해 보는 분이므로 재밌었다.책 차례 5장 6장 7장에 걸쳐 나오는 2006년 제2 자유로 도로구역 결정처분 취소 청구소송 사건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행복로 인정취소 청구 소송 사건이다. 드라마 속에서 처럼 결론이 나지는 않고 패소한다. 그런데 10년 후 ㆍㆍㆍ어떤 상황들이 벌어졌는지 보면 소설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거같다.이렇게 흥미롭고 재밌기도 하지만 마냥 쉽게만 읽히지는 않는다. 법정용어가 생소하고 어렵기도 하고 판결이 진행되고 결과가 나오는 과정에서 이해하기 쉽지않은 부분들이 있기도 하다.또 외국과 우리나라의 관점의 차이도 엿볼 수 있다.한사건 한사건 들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변호사들의 열정을 볼 수 있고책 중에 다음 글의 의미를 알수 있다.본문중에결국 승리는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관점이 승리한다. 어떤 경우는 선입견과 편견이 깨지고 가해자였던 사람이 피해자임이 드러나기도 한다. 또 어떤 사건에서는 판단하고 처벌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화해하는 방향으로 분쟁이 해결되기도 한다. 사회적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한 개인사에는 그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a_seong_mo#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