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재미있게 읽은 한 부분이 있는데요.
근대 시민주의와 계몽사상이 '카페'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인데요.
러시아인 오스만 제국이 부동항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으로 쳐들어왔을 때
유럽에 커피가 전해지면서 커피가 대 유행을 했다고 해요.
18세기 초, 런던에서는 3천여 개의 커피하우스 (카페)가 있었고
신분과 계층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면서 정치와 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또한 국가 정책을 논의하는 장소로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미국 독립혁명과 프랑스 혁명의 사상이
이 커피하우스에서 자라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