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가 궁금해 궁금하다 궁금해 1
발레리 스테탕 외 그림, 미셸 피크말 글,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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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앙징맞게 작은 책이다. 이렇게 예쁜 책이 있을까 싶고 더 작을 수 있을까 싶은 책. 오히려 우리아이들 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는 책이라고 할까. 워낙 예쁜책을 좋아하기때문에...

일단 백과사전식 정보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애걔 뭐야 하실테지만, 역시 프랑스식 동화와 곁들이로 나오는 작은 상식들을 본다면 아이들 눈높이로는 이만한게 있을까 싶다. 유아들은 엄마가 앉고 읽어주면 되고, 우리 큰애는 꼭 자기만한 작은 책을 넘 좋아한다. 동화를 예쁜 색깔의 그림과 함께 보고나면 뒷부분에 생쥐에 관한 사실이야기가 나오고 종류도 함께 소개해 준다.

그리고 더욱 재미있는 것은 길찾기가 있어서 아이가 너무 신나한다는 것이다. 색깔부분에 있어서는 이보다 더 오히려 자연색보다 예쁘게 표현할 수는 없겠다 싶은거! 아이에게 미적감각까지 동화책을 보면서 키워주기에는 이 책이 딱이다 싶다. 작은 아이가 일곱살인데 이 책을 또 꺼내자 마자 반가운 얼굴로 쫒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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