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의 계약 5
김윤경 지음 / 해우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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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족의 계약'은 인간과 마족의 개성에 대해 독특한 필체로 그려내고 있다.다소 가벼운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가볍지도 않고, 내용의 전개 또한 지나치게 허무맹랑하지 않아서 좋다.사람마다 시각을 달리해 같은 사건에 대해서 다른 모양으로 그려내는 점도 흥미를 자극한다.'마족'의 이미지를 기존에 알려져 있는 이미지-포악하고 피를 좋아하며 싸우는 것을 좋아하고 마족 외의 다른 생명체를 우습게 보는- 를구체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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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12
안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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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떨어지고, 거기서 자신은 꿈도 꾸지 못하는,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것같은 일을 해야만 한다면?하지만 시안에게는 든든한 친구들이 생기고, 더불어 엄청 싫을것같은방해자들도 생긴다.앞으로 무슨 일이 더 벌어질까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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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서생 7 극악서생 시리즈 7
유기선 지음 / 자음과모음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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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하지만 그래도 소설이라서 그런 것일까 의외의 부분들도 보여진다.중간중간에 주인공이 현시대에서 지녔던 지식들을 상황에 맞게 응용하는 부분은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외모가 아름다웠던 진하운에서 평범한 외모의 진유준으로 다시 돌아온주인공은 엄청난 신분대신 엄청난 실력을 갖게 되지그 실력을 얻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는 게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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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의 장 1
신승림 지음 / 해우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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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흔한, 그렇고 그런 판타지와는 확실히 다르다.무엇보다도 내용 구성이 탄탄하다.인물들의 내면세계를 구체적으로 풀어놓은것도 참 인상적이다.뮤비라와 테밀시아의 아슬아슬한 감정묘사도 참 재미있다.일단 아해의 장은 내용 전개상 동성애코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나 싶기는 하지만역시 판타지 소설이다.마나에게 사랑받고 정령과의 친화력또한 남다르고, 명석한 두뇌에아름다운 외모와 든든한 배경까지 모든것을 가진 것같은 페르노크지만역시 인간은 가진것만으로 행복할 수 없다는 듯이 주변과의 관계,자기자신에 대한 고민들로 완벽해보이지만 어딘가 불완전한사람으로 그려지는 것을 볼때마다안쓰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다.아해의 장의 또다른 멋은 '인간'에 대해 평면적이 아닌다면적, 다각도에서 묘사하는, 등장인물들 개개인이 딱 맞는성격을 갖고 있는데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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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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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특히 사춘기의 청소년때나 아니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시기에 꼭 읽었으면 좋을 책이다.이제 얼마 남지 않은 대학생활을 돌아보며,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없는, 고3때 느꼈던 감정을 똑같이 느끼면서 한참 힘들어할 때 이 책을 읽었다.그래..창고를 찾아다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라진 치즈를 그리워하며 주저앉아있는것이 문제라는 것.내 마음의 운동화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다시 한번 신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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