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래도 소설이라서 그런 것일까 의외의 부분들도 보여진다.중간중간에 주인공이 현시대에서 지녔던 지식들을 상황에 맞게 응용하는 부분은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외모가 아름다웠던 진하운에서 평범한 외모의 진유준으로 다시 돌아온주인공은 엄청난 신분대신 엄청난 실력을 갖게 되지그 실력을 얻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는 게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