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급식실 북멘토 그림책 29
박규빈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세계급식실

#박규빈__그림

#북멘토

 

앞으로 1학년 입학 후 급식 예절 수업의 필수 가이드를 담당할

<이세계 급식실>을 소개해요.

이세계 깊은 동굴에서 붉은 보석을 두고 싸우던 드래곤과 용사들이

현실세계의 초등학교 급식실에 마법처럼 벽을 뚫고 도착했어요.

 

급식실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예절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확인했지요.

차례대로 줄서기, 손 씻기, 차분하게 음식 받기, 골고루 먹기, 잔반 정리하기 등

책 한 권의 이야기에 빠져 읽다 보니 벌써 점심 식사가 끝났네요.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다 보니 다퉜던 친구들과도 사르르 마음이 풀어졌다구요.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 자체가 친구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는 걸

이세계 친구들과 상훈이와 지호를 통해 알 수 있었어요.

 

더 맛있고 즐거운 점심시간을 위해 지켜야 할 급식실에서의 예절을 배운 이세계 친구들이

다툴 때마다 급식실을 찾아오게 될 것 같은 이 느낌은 틀리지 않았어요.

여전히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선생님도 최고시네요.

식사 예절을 지도할 때,

골고루 음식 먹는 걸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의 말 - 늘 곁에 있는 친구
제이크 비긴 지음, 최소라 외 옮김 / 퍼머넌트북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의말

#제이크비긴__그림

#최소라_이코베_옮김

#퍼머넌트북스

 

늘 곁에 있는 친구!

<사랑의 말>의 부제입니다.

두려움을 마주하며 불안해하는 엘리스에게

늘 곁에 있는 친구는 닥스훈트 써니예요.

물론 써니 곁에 늘 있는 친구는 엘리스죠.

 

내 맘이 힘들 때 사랑하는 누군가의 한마디는 큰 위로가 되지요.

그리고 다시 자신을 일으킬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요.

앨리스를 대하는 써니의 태도는 친절하고 다정하며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위로자의 자세가 어때야 하는지를 써니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앨리스의 질문에

너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라는 써니의 대답은

저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

나를 비롯한 사랑하는 사람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

그것이 사랑임을 늘 기억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대한 여인 마음그림책 22
김수완 지음, 김수빈 그림 / 옐로스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대한여인

#김수완_

#김수빈_그림

#옐로스톤출판사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이 속담이 생각난 책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거대한 여인>은 어느 마을에 살던 몸집이 거대한 여인과

그 여인을 너무나 힘들게 했던 고양이의 이야기입니다.

아주 복잡하고 힘든 문제인데 의외로 단순하고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음을

돌아보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거대한 여인은 마을의 모든 것을 사랑했지만

딱 한가지, 시시때때로 울어대는 작은 고양이는 견디기 힘들었어요.

작은 고양이 목에 채워진 목줄이 마을 여러 곳에 걸려서

자꾸 고통스럽게 울었기 때문에 그때마다 여인은 몹시 싫었지요.

그럴 때마다 고양이의 목줄은 점점 길어져서

자꾸만 복잡하고 더 큰 문제를 만들어 내니 여인이 얼마나 괴로웠겠어요.

마침내 자신의 집을 둘러싼 고양이의 목줄 때문에 집을 부수고 숲을 망치기까지 합니다.

엉망이된 숲 때문에 마을 사람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돌아본 숲은 전쟁터 같았어요.

그제서야 여인은 고양이 목에 감긴 줄을 풀어 줍니다.

문제의 해결책을 바로 찾은 것이지요.

 

사소한 일에 분노하던 거대한 여인은 거대한 결과를 만나고서 자신을 돌아봅니다.

화가 난 자신의 감정 때문에 차분하게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화난 감정을 그대로 쏟아내 버린 결과는 사태를 점점 악화시키기만 했지요.

처음 작은 고양이가 울었을 때 고양이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고 목줄을 벗겨 주었더라면

쉽고 간단하게 그리고 더 큰 문제로 발전시키지 않고 해결할 수 있었을텐데

자신의 거대한 힘만 믿고 감정에 치우쳐 해결하는 방법을 선택했던 어리석음을 깨달아요.

 

고양이 때문이야. 고양이만 없었더라면.....”

거대한 여인의 불만 섞인 말이 우리의 일상을 망가뜨리는 말이었음을 저도 깨닫네요.

조급함과 과신으로 사태를 면밀히 확인하지 못하는 일들이 제 주변에도 많았음을 확인했구요.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근원을 찾아보는 습관이 문제해결을 위한 지름길임을,

그리고 여유와 이해의 마음이 그 해결을 빠르게 해 주는 것도 다시 생각해 본 책이예요.

고양이 목에 매달린 줄이 거대한 여인과 연결되어 있는 표지 그림이 많은 것을 의미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근두근 폭탄 케이크
박세랑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근두근폭탄케이크

#박세랑__그림

#크레용하우스

 

절대 웃지 않는 얼음 호랑이를 웃게 만드는 힘!

그건 바로 사랑이지요~~

<두근두근 폭탄 케이크>는 절대 웃지 않는 얼음 호랑이가

활짝 웃는 행복 호랑이로 변신하게 된 이야기예요.

 

절대 숨길 수 없는 게 있대요.

바로 사랑에 빠진 사람의 표정이지요.

세상 다 가진 것처럼 뜬금없이 웃기도 하고,

세상 다 망한 것처럼 좌절하기도 하는 순간들이 그 증거죠.

 

여차저차하여 토끼네 빵 가게에서 일을 시작한 호랑이는

토끼로부터 맛있는 빵 만드는 비법을 전수 받았는데

바로 빵 반죽할 때 마법 가루 한 숟가락을 넣고

하하하하 웃으면서 반죽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웃는 게 너무 어려웠던 호랑이가 만든 빵은 날마다 맛이 달라졌지 뭐예요?

울면서 빵을 만든 날은 눈물이 빵빵 터지는 맛이 났고,

하품을 하면서 만든 빵은 먹자마자 하품이 빵빵 터져나왔죠.

심지어 방귀를 뀌며 만든 빵을 먹은 손님들은 종일 방귀가 터져 나왔대요.

이쯤되면 토끼가 전해준 마법의 비법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까요?

 

호랑이가 좋아하는 호순이가 빵가게에 케이크를 주문하러 왔던 날,

호랑이는 케이크를 제일 맛있게 만들고 싶어서 웃지 않았던 모습을 버리고

하하하 웃으며 마법 가루도 세 숟가락이나 넣었어요.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호순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만든 케이크 덕분에

호랑이의 새 인생이 시작됩니다.

웃음도 되찾고 일자리도 얻었으며 가장 소중한 호순이도 얻었으니까요.

사랑에 빠진 호랑이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만나보세요.

그리고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한 비법도 꼭 기억하시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멋대로 빵빵빵빵 웅진 모두의 그림책 72
김지안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멋대로빵빵빵빵

#김지안__그림

#웅진주니어

 

텅 빈 슈크림빵 안에 무엇을 채우면 가장 좋을까요?

당연히 슈크림으로 채우신다고요?

꼭 먹을 것으로만 채우지 않아도 될거예요.

착함, 친절함, 자신감, 행복함, 유쾌함 등으로 채우면 어떨까요?

4층 만물버스와 함께 빵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슈크림빵 자신의 고민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내 멋대로 슈크림빵>을 만나보세요.

 

매끈해지는 시럽을 찾는 호밀빵,

재미를 찾는 건빵,

거짓말 탐지기를 찾는 찰떡빵,

상자 속에 들어가 자신을 지켜줄 물건을 찾는 케이크 빵의 고민들을 듣고

만물버스 안에 있는 물건들을 찾아 해결해 주는 슈크림빵 사장님의 노력을 보면

진심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하게 된답니다.

 

본인만 모르고 있는 누군가의 가능성을 발견해 주고 지지해 준다는 것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의 상황에 충분히 공감해 주고 같은 마음으로 해결 방법을 나누다 보면

본인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들을 찾아내기도 하더라구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을 믿고 그 힘을 바라보게 하는 일이

제일 중요한 일일 테니까요.

 

자기 속을 채우기 위해 여러 가지 것들을 찾아 나섰던 슈크림빵의 이야기인

<내 멋대로 슈크림빵>의 후속작인 이 책은 끝까지 내면을 채울 것을 찾지 못했지만

진짜 원하는 속을 찾아 채우기 위한 자신감만은 빵빵하게 채우고 마칩니다.

물론 호밀빵, 건빵, 찰떡빵, 케이크 빵의 자신감까지 빵빵빵빵 채울 수 있었구요.

머지않아 슈크림빵의 속을 가득 채울 속재료를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건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