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바로 너야! 똑똑그림책 4
굑체 이르텐 지음, 최지영 옮김 / 지구의아침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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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바로너야

#굑체이르텐_지음

#최지영_옮김

#지구의아침출판사

 

굑체 이르텐이라는 작가는 무척 낯설다.

자료를 찾아보니 튀르키에(터키) 이스탄불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두 권의 번역본이 나와 있기도 했다.

<그게 바로 너야!>는 우리나라에 소개된 세 번째 번역본으로 판형이 세로로 긴 책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동물들을 소개하며

그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장점들을 통해

어린 아이에게 용기와 도전을 말해주고 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눈여겨보고

그것을 통해 성장을 위한 도전이 중요하지만

1등을 추구하는 삶은 아니어도 괜찮다는 내용이 무척 마음에 드는 책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는 아이라면

분명 행복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부모 주도하에 자신의 삶을 맞춰가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님들께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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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분실함 -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 초등 읽기대장
박상기 지음, 하민석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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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분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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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석_그림

#한솔수북

 

초등학교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너무 잘 묘사하고 있어서

역시 초등교사 작가님이라 다르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던

<기적의 분실함>을 소개한다.

 

병원에 계시는 엄마가 만들어 준 성호의 하나밖에 없는 레드 가방,

그리고 그 가방을 훔친 창욱이.

성호와 창욱이가 처한 상황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성호의 레드 가방으로 엮어지는 두 친구의 이야기는 무척 현실감 넘친다.

 

사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대부분 잘 찾으려 노력하지 않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아이들 눈에 가장 잘 띄는 장소에 분실물 보관함을 두고

분실물들을 꺼내 걸어두기도 하지만 주인을 찾아가는 물건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런데 물건의 입장에서는 비록 주인을 떠나 있지만

주인이 잃어버린 물건에 대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주인과 연결될 수 있다는 설정은 무척 흥미로웠다.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성호와 창욱이 처한 상황은 각자 다르지만

그 물건에 대한 추억과 애정이 듬뿍 묻어 있어서 읽으며 뭉클함을 느꼈다.

그리고 어떤 것을 간절함으로, 진심으로 바라고 원한다면

누구에게나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물건에 깃든 주인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내가 쓰고 있는 물건이나 가까이하는 사람들에 대한

내 마음이 어때야 하는가도 배우게 된 책이다.

 

#한솔수북선생님동화공모전 #대상수상작 #소중한물건 #분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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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몽상가들 아름다운 지식 4
이자벨 심레르 지음, 최혜진 옮김 / 여유당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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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몽상가들

#이자벨심레르__그림

#최혜진_옮김

#여유당출판사

 

여유당에서 출간되고 있는 아름다운 지식그림책 시리즈는

문학, 예술, 지식을 아우르는 책들로 매우 사랑하는 라인이다.

<네 심장에 행복이 살고 있어>, <>, <대왕고래>에 이어

네 번째 책으로 출간된 <한밤의 몽상가들>

동물들의 잠자는 모습을 설명하며 그들이 꾸는 꿈의 세계와 그 속에 펼쳐진 밤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과 시적인 문구들로 표현된 생태 그림책이다.

 

이자벨 심레르 작가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인 극도의 세밀화 작업은

놀라운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평화롭게 잠든 동물들의 모습과 풍경들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충분한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이 2018년 프랑스 발드마른 지역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게 됐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꿈꾸며 잠든 아기를 통해

이 동물들이 꿈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이면서 또 실제 자연 속에서의

동물들의 모습과 자연 풍경이라는 걸 짐작하게 된다.

 

고요한 호수에 비친 달,

자신만의 포즈로 휴식을 취하는 한밤의 몽상가들,

그곳에서 함께 살아갈 아이(우리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피드 곳곳에 올라오는 uv손전등을 비출 때 나타나는

한밤의 풍경들은 또 다른 탄성을 부르게 된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을 만났다.

(여유당 이벤트에 참여해서 선정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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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선생님
도쿠다 유키히사 지음, 야마시타 코헤이 그림, 김보나 옮김 / 북뱅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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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선생님

#도쿠다유키히사_

#야마시타고헤이_그림

#김보나_옮김

#북뱅크

 

하늘땅 유치원 별님반에 새로 오신 바나나 선생님은

아이들이 원하면 무엇이든 가능한 변신의 귀재예요.

미끌미끌 주르륵 바나나 미끄럼틀.

쿵더쿵 쿵 바나나 시소.

흔들흔들 바나나 그네.

별님반 친구들은 하루가 즐거워요.

 

이번엔 해님 형님반 친구들이 바나나 선생님을 원해요.

물론 문제 없지요.

출렁다리로 변신한 바나나 선생님 덕분에

해님반 별님반 모두 하나되어 깡충깡충 출렁거리며 신나게 놀아요.

 

우리의 바나나 선생님!

모든 친구들 곁에서 배려와 사랑을 몸소 보여주시는 바나나 선생님이 계셔

행복한 하늘땅 유치원 친구들입니다.

 

유치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

많은 바나나 선생님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우리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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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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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주한두행성의별자리지도전쟁

#마스드가레바기_글_그림

#라미파_옮김

#한울림어린이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나란히 마주한 

알파 행성과 오메가 행성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은 

아주 짧은 이야기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귀한 가치를 담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가져야 할 ‘객관적인 사고와 시선’에 관한 이야기이고

세상을 좀 더 다양하고 넓을 안목을 가지고 바라봐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진리(참)란 언제나 옳은 것이고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일까?

진리(참)는 영원불변해야만 하는 것일까?

나의 진리(참)는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가?

나에겐 맞고 상대방에게 틀리다면 그것은 진리가 아닌가?


내 입장에서 참인 일이 상대편에겐 거짓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있음을 인정하고

시선과 입장을 돌려 바라본다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우리의 삶 가운데 참 많음을 인정한다.

각자의 시선과 입장에서 바라보면 다 참인 이유로

수많은 분쟁이 지속되고 있지 않은가?

어차피 내가 바라보는 하늘은 우주의 작은 일부분이고

그 누구도 우주 전체를 시야에 담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기때문에 내 시선을 돌리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객관적인 태도가 무엇보다 필요함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초그신 #초그신서평단 #객관적인태도 #관점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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