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그리면 안 돼! 스케치북에도 절대로 안 돼!
빌 코터 지음,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절대로그리면안돼_스케치북에도

#빌코터__그림

#이정훈_옮김

#북뱅크

 

텅 빈 스케치북이 옆에 있다면 뭘 그리고 싶으신가요?

드높은 파란 하늘에 떠 있는 뭉게구름?

아님 화단에 핀 각양각색의 백일홍?

각자가 좋아하는 장면을 그리면 되겠지만

절대로 그림을 그리면 안돼! 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북뱅크의 절대로 안돼! 시리즈의 신간

<절대로 그리면 안돼! 스케치북에도>의 래리는

제목처럼 절대로 그림을 그리면 안된다고 하네요.

??~~~~?

 

래리는 스케치북에 제시된 어떤 기호들을 따라

자신의 상상력을 펼쳐가며 그림을 그리라고 해요.

그러니 각자 자기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셈이지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정형화된 틀과 형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순간의 장면을 따라 자신이 느끼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그리는 것이라는 의미를 말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잘 그리고 못 그린다는 평가도 필요 없지요.

기준도 없구요.

그냥 내가 좋아서 그리는 나만의 그림만 남을 뿐....

 

어때요?

부담없이 그림그리기에 도전할 수 있겠지요?

<절대로 그리면 안돼! 스케치북에도>는 마음껏 그림을 그리라는 역설적인 표현이었어요.

옆에 있는 스케치북에도 좋고,

파란 하늘에 손가락만 들어 한번 그려 보자구요.

양 구름, 토끼 구름, ~~웅 날아가며 방귀 뀌는 비행기도요.

그림그리기 참 쉽죠 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