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번 버스의 기적
프레야 샘슨 지음, 윤선미 옮김 / 모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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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내 인생을 바꿔준 첫사랑을 찾습니다"
60년 전 엇갈린 그녀를 만나기 위해 매일 88번 버스를 타는 프랭크.
프랭크와 그녀를 만나게 해주고싶은 사람들의 소망이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

읽는 내내 리비와 딜런의 아슬아슬(?)한 케미 덕에 속 좀 끓였다.

어찌보면 비극일 수 있는 사연들 (사연 하나하나 나열하기는 좀 그렇지만..-그렇다고 사연이 많지는 않다.)이지만 뻔하지 않아서 좋았고 이야기를 통해서 감동을 주려 애쓰지 않아서 좋았다.

쓰다보니 후기가 좋았다는 이야기만 한 것 같지만..
이렇게 착하고 따뜻한 소설도 괜찮다는 것!!

"말 안하면 두고두고 후회해요. 인생은 딱 한 번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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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지 : 짐승의 집
보니 키스틀러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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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패션 대기업에 취업한 변호사 셰이 렘버트.
주말 늦은 밤까지 일하다 퇴근하려 탄 엘리베이터에서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다.
갑자기 멈춘 엘리베이터.
유일하게 살아 나온 셰이.
같이 엘리베이터에 탄 직원은 자살했다.

죽은 직원은 자살인가? 타살인가?

갇혀진, 한정된 공간에서 일어난 사고.
진실에 대해 증명을 해야하는 사람과 이를 살인 사건으로 만들어야 하는 사람.

범인을 찾는 것도 재미가 있지만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도 흥미롭다.

욕망이 빚어낸 비극... 재미있게 읽었는데 살짝 아쉽다고 해야할까..

39. 유감이지. 잘못된 타이밍에, 있어서는 안 될 장소에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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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타 이슬라
하비에르 마리아스 지음, 남진희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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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타와 토마스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고 드디어 결혼하게 된다.
그 무렵에 옥스퍼드에서 수학하다 토마스는 의도치 않은 사건으로 영국의 비밀요원, 스파이가 된다.
비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발생하면서 베르타와의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사실을 말할 수 없는 토마스
사실을 말해주길 기다리는 베르타

큰 사건도 별로 없고 등장인물도 그렇게 많지 않아 복잡하지 않다.
짧은 호흡과 적당한 긴장감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너무나 어려운 책이 아닐까 싶다.

526. 당신을 청소년기부터 알았고, 그때부터 고집스레 당신만 사랑했지. 그러나 그 후엔 억지로 끌고 온 오랜 시간이, 아니 아직도 여전히 많이 남아 나를 기다리고 있는 시간이 마저 흐른다 해도, 나는 여전히 당신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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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에코 히어로! 자연과 함께하기 우리는 에코 히어로! 2
플로렌스 어커트 지음, 리사 코스테르케 그림, 이현아 옮김 / 나무말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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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나무말미에서 제공받은 도서는 <자연과 함께하기>
환경 동화라 사실 읽기에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읽기 쉽고 어렵지 않다.

아이들 눈높이를 고려한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시선을 잡아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많은 것을 제공해주지만, 우리가 편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지구를 아프게 만들고 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알려준다.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구살리기 방법은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기.
아이와 함께 작은 봉투를 준비해서 쓰레기를 모아보기로 약속!!

우리의 작은 실천의 걸음이 세상을 바꿀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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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프럼 더 우즈 보이 프럼 더 우즈
할런 코벤 지음, 노진선 옮김 / 문학수첩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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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숲에서 발견 된 남자아이, 와일드.
발견 이전의 기억은 없다.
그리고 여전히 숲에서 살아가는 그.

동급생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10대 여학생 나오미 파인이 사라졌다.
나오미와 같은 반인 매슈는 와일드에게 나오미를 찾아달라 요청한다.
고통스러웠던 삶을 리셋하고 싶었다던 나오미.
가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괴롭힘은 심하졌고 그녀는 다시 사라졌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나오미를 괴롭히던 크래쉬가 사라졌다.

몰입도며 가독성이며 어느 것 하나 빠뜨리지 않았다.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끝에 이르러서야 휘몰아치는 반전...
읽어봐야 압니다!!

사람마다 말 하지 못하는 비밀을 안고 사는 것.
그 비밀로 인하여 생기는 피해는 본인에게 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모른척 넘어가도 되는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부수적 피해... 결국은 비겁한 핑계가 아닐까 싶다.

할런 코벤의 신작에 등장한 새로운 주인공, 와일드
하지만 와일드보다 헤스터가 더 매력적인건 아마도 자신만만하고, 거침없는 말솜씨가 아닐까 싶다.
멋지다....

297. 다음 생에서는 당신 의견도 고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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