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 내 인생을 바꿔준 첫사랑을 찾습니다"60년 전 엇갈린 그녀를 만나기 위해 매일 88번 버스를 타는 프랭크.프랭크와 그녀를 만나게 해주고싶은 사람들의 소망이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읽는 내내 리비와 딜런의 아슬아슬(?)한 케미 덕에 속 좀 끓였다. 어찌보면 비극일 수 있는 사연들 (사연 하나하나 나열하기는 좀 그렇지만..-그렇다고 사연이 많지는 않다.)이지만 뻔하지 않아서 좋았고 이야기를 통해서 감동을 주려 애쓰지 않아서 좋았다.쓰다보니 후기가 좋았다는 이야기만 한 것 같지만.. 이렇게 착하고 따뜻한 소설도 괜찮다는 것!! "말 안하면 두고두고 후회해요. 인생은 딱 한 번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