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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의가 뭐야? ㅣ 따뜻한 지혜, 인문 Pick! 1
저스틴 행콕 지음, 푸크시아 맥커리 그림, 김정은 옮김 / 픽(잇츠북) / 2021년 7월
평점 :

콕 집어 말로 하기 애매하지만
꼭 나누어야 할 이야기
<그래서, 동의가 뭐야?>

동의가 무엇일까?
무엇이길래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까?
동의하다 : 자신의 선택에 따라 승낙하고 합의한다.
이때 그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와 능력이 있어야 한다.
동의는 '자유, 선택, 합의'에 관한 것으로
단순히 예, 아니오로 대답하는 것보다 복잡합니다.
상대에게 동의를 구할 때
예, 아니오 두 가지의 선택지만을 주어서는 안되고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아니오'라고 하지 않는 게
곧 '예'를 의미하는 것도 아님을 명심해야해요.

선택의 기회가
모두에게 항상 똑같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성별, 인종, 장애, 지위 등에 따라
차별이 존재하게 되면
선택의 과정에서도 불평등이 생겨납니다.
우리 사회가 모두 공평한 것은 아니기에
나에게 가장 알맞은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위한 선택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서로가 모두 동의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함께 먹을 피자를 고르거나
함께 볼 영화를 고르는 일에도
동의가 필요합니다.
각자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조율하며
서로 완벽한 것을 얻게 되지는 못하더라도
서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무얼 하느냐가 아니라,
그걸 어떻게 함께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저자답게
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아직 성에 대해 알 준비가 안 된 친구들은
그냥 넘어가도 좋다고 안내하네요.
그만큼 매우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어요.
성관계를 하는 동안에도
동의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있으며
상대와 대화하며 선택의 여지를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동의는 진짜로 원하는 걸 선택하는 일이야
동의를 하려면 가장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도 이해하며
그들의 선택에 힘을 실어줄 수 있어요.
나와 우리를 위해
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이 되는 길.
올바른 동의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따뜻한 지혜, 인문 Pick!
<그래서, 동의가 뭐야?>를 통해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