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권글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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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한 말들 같지만 뜻대로 마음먹어지지 않는 일들, 그러한 일상적이고 소소한 말들이기에 더 큰 희망과 위로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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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권글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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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넌 어때, 잘 지내?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슬픔을 잊는 방법은

일단 슬퍼하는 일이다.

슬픔을 애써 감추거나

없던 일로 만들어버리면 안 됩니다.

슬픔을 정말 없애버리는 방법은

충분히 슬퍼하고 눈물 흘려

더 이상 내 마음에 아픔이 남아있지 않도록

모든 것을 소진해버리는 것이에요.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슬픔을 대하는 자세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살면서 해보면 좋은 것들

첫째, 하기 싫은 것들 피하지 말기.

둘째, 하고 싶은 것들은 꼭 해보기.

셋째, 불가능한 부탁은 거절하기.

넷째, 하기로 한 약속은 꼭 지키기.

다섯째, 싫은 것은 싫다고 말하기.

다섯 가지 모두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들인데,

그 어느 하나 쉽게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내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확실히 말하며

나를 위해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

지금은 당신이 가고 있는 길이

지도에서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 걷고 나면, 당신만의 길이 되어

원하는 목적지로 이끌어줄 테니까.

가끔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세상엔 생각보다 하지 못할 일들은 없고

나는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잘 해낼 수 있어요.

우리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사람입니다.


행복도, 불행도

모두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다.

행복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고,

그 기준을 조금 낮춘다면,

행복은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의 기준을 남이 아닌 나에게 두어야 합니다.

남과 비교하다 보면

비교 대상은 끝이 없고

나의 좌절과 불만도 계속됩니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감사하고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나아진 나에게 만족하며

매일을 행복으로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내일 비가 내린다고 해서

지금 우산을 쓰고 다니지 않아요.

내일 내릴 비 때문에

지금 우산을 펴지 말아요.

인생도 마찬가지예요.

내일 불행이 찾아온다고 해서

지금부터 두려움에 떨 필요는 없어요.

어린 나이에 혈액 암 판정을 받고

지금 서른을 넘긴 나이에

작가, 가수, 동기부여 강연자, 기획자,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저자가

위로가 되는 말들을 전합니다.

너무 당연한 말들 같지만

뜻대로 마음먹어지지 않는 일들,

그러한 일상적이고 소소한 말들이기에

더 큰 희망과 위로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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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 - 경제지 홍 기자가 알려주는 똑똑한 절약의 기술
홍승완 지음 / 가디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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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절약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부터
활용 가능한 각종 사이트나 기관까지
경제 기자의 노하우를 살려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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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 - 경제지 홍 기자가 알려주는 똑똑한 절약의 기술
홍승완 지음 / 가디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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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 홍 기자가 알려주는 똑똑한 절약의 기술

<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


지금 가난하다는 건

나중에 더 가난해진다는 걸 의미한다.

지금 당장 치약, 칫솔을 살 돈이 없다면

내년엔 임플란트 비용을 청구받을 것이다.

지금 당장 그 혹을 검사받을 비용이 없다면

내년엔 3기 암 치료비를 내게 될 것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 남다른 도전정신,

가만히 숨만 쉬어도 돈을 벌어다주는 기본자산.

이런 것들이 없는 사람이라면

돈을 벌어서 모으는 것보다

돈을 아껴서 모으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그래서 여기 경제지 기자가 알려주는

짠테크의 기술을 통해

차곡차곡 내 자산을 불려 나가는 방법을

책을 통해 만나봅니다.


선택약정을 통해 통신비를 할인받고,

품질 차이가 거의 없는 알뜰폰을 사용하고,

휴면예금찾기나 카드포인트 조회 등을 통해

숨어 있던 나의 돈을 찾아내고,

쓰지 않는 기프티콘은 팔아서 현금화하거나

할인하는 기프티콘을 구매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는 돈을 막고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푼돈을 모아서 뭐하나' 하는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적은 돈도 아끼는 습관이

결국은 큰 돈을 모을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부자는 돈을 쓸 때 곱셈으로 생각하고

가난한 사람은 나눗셈으로 생각한다.

매달 3,000원의 부가서비스 요금을

부자라면 3,000 X 12 = 36,000

일 년에 36,000원을 내야한다 계산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3,000 ÷ 30 = 100

하루에 100원을 내는 것이라 계산합니다.

돈을 절약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돈을 대하는 기본적인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절약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부터

활용 가능한 각종 사이트나 기관까지

경제 기자의 노하우를 살려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자는 토끼를 사냥할 때도 최선을 다한다고 합니다.

작고 귀여운 금액일지라도

최선을 다해 차곡차곡 모아

내 자산이 점점 불어나는

즐거운 경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짠테크 10계명

1. 10만 원 벌기보다 10만 원 아끼기가 쉽다

2. 신용카드는 외상이다

3. 하루 만 원도 사치다

4. SNS를 끊어라

5. 소비습관을 바꿔라

6. 선 저축 후 지출

7. 절약은 게임처럼 해라

8. 하루 지출 '0원'을 만들어라

9. 마음속 질문을 외워라

10. 모든 돈은 푼돈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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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개 보드리 - 전쟁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헤디 프리드 지음, 스티나 비르센 그림, 류재향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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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었습니다

<나의 개 보드리>


세상에는 몹시 나쁜 일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고,

착한 일을 하는 사람도 있지요.

어떻게 살지는 우리의 결정에 달렸어요.

우리는 착하게 사는 쪽을 선택할 수 있어요.


보드리는 나의 개입니다.

나와 나의 친구 마리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면

우리의 개들도 함께 어울리곤 했어요.

나와 마리카는 닮은 점이 많았어요.

하지만 딱 한 가지 다른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내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이었어요.


어느 날 전쟁의 시작과 함께

마을에 군인들이 들이닥쳤어요.

그 군인들은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우리를 감시했어요.

그때부터 우리는 밖으로 나갈 수도 없었고

보드리와 산책을 할 수도

마리카와 만날 수도 없게 되었답니다.


어른들은 모두 어디론가 끌려가버리고

나와 동생은 끔찍한 수용소 생활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보드리를 데리고 올 수 없었어요.

보드리는 우리가 탄 기차를 열심히 쫓아왔지만

결국은 우리와 함께 할 수 없었어요.

남겨진 개들은 그렇게 서로 모여

자신들의 주인을 기다리고 있게 될 거예요.


보드리는 나무가 옷을 갈아입는 것을 지켜보며

한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보드리!" 하고 외치는 소리에

나의 개 보드리가 나를 향해 달려옵니다.

눈물을 글썽이며 바라보는 보드리에게

이제 전쟁이 끝났다고

평화가 찾아왔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이 계속되고

누군가는 자신의 가족을 잃고

전쟁의 공포와 상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너무 머나먼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조금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나와 보드리의 가슴 아픈 이별을 마주하다보면

결코 먼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슴 아픈 과거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도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그들이

인간의 이기심이 불러온 비극을 멈추고

착하게 사는 쪽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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