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탐대실 - 작은 탐사, 큰 결실
JTBC ‘소탐대실’ 제작팀 지음 / 포르체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은 탐사, 큰 결실

<소탐대실>


JTBC가 제작한 총 조회 수 1억 뷰의 유튜브 채널,

일생에 한 번 궁금했던 모든 것을 담은

작은 탐사, 큰 결실

<소탐대실>입니다.

음식을 먹다가,

물건을 사용하다가,

무언가 이상하게 느껴져서,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져서

슬며시 떠올랐던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

직접 탐사하고 답을 얻어냈습니다.


맛있는 통조림 햄은 꺼낼 때마다 짜증이 납니다.

햄이 통조림 가득 차 있어서

거꾸로 들고 쾅쾅 내리치기도 하고,

캔을 이리저리 흔들어보기도 하지만

좀처럼 쑥 빠져나오지 않아요.

통조림 햄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공기가 들어가면 변질의 우려가 있어

빈틈없이 채우는 것입니다.

식품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개봉 전에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가 놓으면

통조림 햄이 쉽게 빠진다고 하네요.


카페에서 쟁반에 커피를 담아 테이블로 가는 동안

커피가 춤을 추듯 출렁거리는 바람에

깨끗하게 자리에 도착하지 못한 경험,

혹시 없으신가요?

저는 항상 그래서 제가 문제인 줄 알았는데

누구나 겪는 일이었고

심지어 과학적인 원인이 있는 일이었습니다.

모든 물건에는 고유의 진동 수가 있는데

우리가 걸을 때 생기는 진동수와

커피의 고유 진동수가 비슷해지면

급격한 흔들림이 생기는 것입니다.

커피의 흔들림을 줄이기 위해서는

뒤로 걷거나

컵의 윗부분을 잡으면 된다고 해요.


왜 어떤 주사는 팔에 맞고

어떤 주사는 엉덩이에 맞는 것일까?

두 주사의 차이는 약의 용량입니다.

1cc 이하의 약물은 팔뚝에

그 이상일 때는 엉덩이에 맞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이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요리사의 모자는 왜 기다란지,

생일에는 왜 케이크를 먹는지,

수건은 자연건조하면 왜 딱딱해지는지 등

평소에 가졌던 사소한 궁금증들을

소탐대실에서 대신 알아봐 줍니다.

각 이야기마다 QR코드가 있어

영상으로 바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소탐대실을 통해

하루 10분, 상식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