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최연욱 지음, 박지연 그림 / 다락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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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떠나는 미술 여행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고대 그리스 조각가인 미론의 작품

'원반 던지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흔히 만나게 되는 대리석 조각은

사실 원래 짙은 원색으로 칠해져 있었어요.

그런데 오랜 시간 비바람과 먼지 등에 의해서

칠해졌던 색이 벗겨지고

지금의 흰색 대리석만 남게 된 것이랍니다.


세계 유명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가득한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책으로 봐도 좋고

QR 코드를 통해

도슨트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도 된답니다.


도슨트란

작품 또는 전시회에 대한 지식을 가진 사람으로

관객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장을 안내하는 일을 한답니다.


QR 코드를 실행하면

작품마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어

그림을 보며 설명을 듣기 좋아요.


1559년 페테르 브뤼헐의 작품

'네덜란드 속담'입니다.

이 그림에는 네덜란드와 북유럽의 속담 120여 개가

그림 구석구석에 그려져 있답니다.


그림을 꼼꼼히 살펴보며

하나씩 찾아내는 재미가 있어요.


1964년 마르셀 뒤샹의

'샘'이라는 작품입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사실 이것은 철물점에서 소변기를 구매해서

'R. Mutt 1917'이라고 쓴 후

전시회에 출품한 것이랍니다.

작가가 직접 손을 대지 않더라도

화가가 무엇을 그릴지 생각하는 것,

조각가가 무엇을 깎을지 구상하는 것만으로도

미술 작품이 된다는 '개념미술'을 탄생시킨

획기적인 사건이었어요.


어디선가 본 것만 같은 익숙한 그림들은 물론

여러 유명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꼭 알아야 할 미술 상식들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그리고 한눈으로 보는 서양 미술사조를 통해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요.


내가 꼭 보고 싶은 그림을 보기 위해서

어떤 미술관으로 가야 하는지

세계 각국의 유명 미술관과 소장품도 알려줍니다.

미술 작품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작품 관련 상식도 키울 수 있고

도슨트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생생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마치 미술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재미있고 유용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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