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겐 언제나 우리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
그게 당연한 거라고만 생각했다.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럴 거라고
굳게 믿어 버렸다.
까칠한 반장인 동시에
해란에게 선생님의 과거를 폭로한 책임이 있는 수영.
선생님에게 반드시 돌려줄 것이 있다며
선생님 찾기에 따라나서는 영우.
누군가는 선생님에게 반드시 돌려받을 것이 있고
누군가는 돌려줄 것이 있다는 저마다의 이유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네 사람이
선생님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선생님이자 딸이자 친구인
선생님의 여러 모습들을 만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