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맞잡고 우리 함께 걷자 이 길을!
<노곤하개>
세 마리의 멍멍이와
세 마리의 냥이를 모시고 있는 집사.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무척 어렵기 때문에
랜선 집사로도 충분하다고 강력 주장하는
홍끼 작가의 노곤하개 9번째 이야기.
저는 냥집사 3개월차로
아직 냥이에 대해 모르는게 더 많지만
곳곳에 나오는 냥이 관련 에피소드는
너무 많은 공감을 자아냈어요.
평소엔 도도하고 새침하지만
궁디팡팡 해달라고 엉덩이를 들이민다든가
냥냥펀치를 맞으면 은근 기분이 좋다든가
뭐 그런것들 :D
고양이에 비해 강아지들은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나기 때문에
훨씬 감정적인 소통이 잘 되는 것 같아요.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할 때는
드러누워 눈을 꼭 감고 자는 척 하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에게도 예뻐해달라고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쳐다보기도 하며
마치 사람처럼 감정을 드러내요.
곳곳에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 레시피도 있고
반려동물들을 적응시키는 데 도움되는
수의사 꿀팁도 전해주고 있어요.
작가님은 제주도에 거주중인데
때문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꿩, 제비, 꽃게, 반딧불이 등
집을 수시로 드나드는 동물들 덕분에
더욱 스펙타클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곳곳에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들도 가득하고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 가득할 이야기들,
랜선 집사들이라면
대리만족하기에 충분할 이야기들로 꽉 채워져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동물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