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무쌍한 성장의 시간을 보내는
5학년을 위한 맞춤 동화
<레벨 업 5학년>
친구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영빈이는 갑자기 몸이 아파
생일 파티가 취소되는 바람에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로 합니다.
친구인 승우에게 부탁해
총 10명의 친구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데
아뿔싸! 선물이 하나 모자라요.
누군가 영빈이의 친구 명단에 없는 사람이
선물을 하나 가져간 것이 분명해요.
놀이터에 모인 영빈이의 친구들은
서로 자기가 영빈이의 친구임을 주장합니다.
영빈이가 좋아하는 게임,
영빈이의 가족관계,
영빈이가 키우는 고양이 이름까지
서로가 알고 있는 것들을 말해보지만
그것들을 다 알고 있다고 해서
모두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친구란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우리 학교에는 5학년 2학기를
옥수수밭에서 시작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가장 좋은 옥수수를 따서
2시간 내에 돌아와야 해요.
그런데 이 드넓은 옥수수밭에는
황금 옥수수가 있다는 소문이 있답니다.
모두들 황금 옥수수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쩌면 그것은 진짜 빛나는 황금이 아니라
그 속에 다른 뜻이 담겨 있는 건지도 몰라요.
함께 옥수수를 찾아 나선 현승이와 지아도
껍질을 까지 전에는 속을 알 수 없는 옥수수처럼
서로의 마음에 대해 짐작만 하다
진솔한 대화를 통해
황금 옥수수를 찾아낼지도 모릅니다.
학창 시절 분신사바 해본 적 있나요?
덜덜 떨면서도 친구와 손을 꼭 맞잡고
연필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귀신을 소환하던
추억의 공포 놀이.
학기 초 친구가 없어 힘들어하던 예은이는
자신과 꼭 닮은 모습을 한
외로운 귀신을 만나게 됩니다.
그 귀신도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다
예은이와 친구들이 진심으로 친구가 되어주자
기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게 된답니다.
조금 으스스하기도 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이 감동을 주기도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열두 살이면 누군가에게 의지할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은 내가 스스로 움직일 줄 알아야 한다고,
갖가지 시행착오를 통해 깨닫게 되는 5학년.
<레벨 업 5학년>에는
5학년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섯 가지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우정, 사랑, 정의 등
이맘때쯤 가질만한 고민들에 대해
솔직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어
친구들이 많은 공감을 하며 읽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한 단계 레벨 업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