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몫이 아니어서 더욱 빼앗고 싶은,
다른 사람의 운에 대한 이야기
<낯선 발소리>
위층은 분명 낮에 사람이 없는 빈집인데
자꾸만 낮에 발소리가 납니다.
아래층에 살고 있는 기주는
분명 위층에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 동물? 아니면 귀신?
기주와 기연이는 일란성 쌍둥이지만
성격부터 능력, 취향까지
하나도 같은 것이 없고
오히려 모든 것이 극과 극을 달립니다.
그러나 어른들 눈에는
운동을 잘하는 기주보다는
공부를 잘하는 기연이가
더욱 기특하게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기주는 기연이가 너무 얄밉습니다.
이상한 소리의 근원지인 위층에는
보살 할머니라 불리는
할머니 한 분만 살고 계십니다.
그러나 분명 할머니 외
다른 존재가 있다고 믿는 기주를 보자
할머니는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행동을 하십니다.
기주를 보면 눈에 띄게 당황하거나
얼른 자리를 피해 버립니다.
어느 날은 집집마다 복조리를 걸어두게 하고
현관 비밀번호는 4자리를 넘게 설정하라는 등
이상한 당부까지 하십니다.
과연 할머니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요?
위층에서 나는 발소리의 존재를 찾아내고
가혹한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기주.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물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푹 빠져들 만큼 재미있습니다.
낯선 발소리의 주인은 누구일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