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5
태기수 지음, 이철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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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에서 모방으로, 모방에서 상상으로

<중학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글을 많이 읽어 봐야 합니다.

중2병으로 대변되는 사춘기 반항.

그런 청소년에게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입니다.

그러나 열다섯 살이야말로

글쓰기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입니다.

감정이나 감성이 가장 풍부해지는 시기이며

자유롭고 거침없는 상상력이

왕성하게 발달하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우선 좋은 글을 많이 읽고

마음에 드는 구절을 필사하며

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지금 당장 사람들 앞에서

3분 동안 자기소개를 하라고 한다면

시간을 꽉 채워 말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겁니다.

자신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해보고

그 질문에 대한 답들을 하나로 모아

나를 설명하는 글을 완성해 보세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기억한다'를 첫 문장으로 해서

과거 기억을 떠오르는 대로 기록해 봅니다.

작가 조 브레이너드는 이런 방식으로

<나는 기억한다>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생각한다/나는 본다/나는 읽는다

등으로 대체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나를 알고, 타인과 소통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친구나 가까운 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대신해서 자서전을 써주는 활동도 있습니다.

나에 대한 탐구가 끝나면

타인과의 소통으로 세계를 넓혀나가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실제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라면'하고 가정해서 글을 쓰거나

어느 것을 선택해도 나쁜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

딜레마 상황을 만들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머피의 법칙, 샐리의 법칙을 적용해 보기도 합니다.

지금 내 갤러리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소재로 하거나

드라마나 영화의 결말을 바꿔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당장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팁들이 가득해

글쓰기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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