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 고등학교, 수상한 축제 블랙홀 청소년 문고 20
정명섭 외 지음 / 블랙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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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귀문 고등학교,

축제 날에 벌어진 수상한 사건들

<귀문 고등학교, 수상한 축제>


100년 전통의 귀문 고등학교 축제는

지역 행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성대한 축제입니다.

그런데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다다를 때쯤

누군가의 커다란 외침이 들려옵니다.

"경찰차다!"


귀문 고등학교의 수상한 축제 속에서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를 둘러싸고

5가지 수상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정명섭 작가님은

정말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시는 듯해요.

청소년 소설 모음집에는

거의 어김없이 등장하시는 듯 ㅎㅎ

안상태는 학교에서 존재감이라고는 없지만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능력만큼은 최고입니다.

학교 축제의 가장 중요한 손님인

걸그룹 레드 신드롬의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을 방해하려는 자들을 찾아 나섭니다.

철저한 탐문 수사와 추리로

범인을 색출해 내는 과정이 재밌네요.


학교 축제 무대에서 화려한 패션쇼를 펼칩니다.

패션쇼의 피날레는 현수막으로 만든 드레스.

현수막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아무도 믿지 않을 만큼

너무 아름답고 화려한 드레스에요.

그런데 이 드레스가

패션쇼 무대 불과 몇십 분을 앞두고

갈기갈기 찢어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담임으로서 반드시 그 원인을 밝혀야 하는 입장.

담임인 나는 다른 사람의 손을 잡는 순간,

상대의 죄책감을 읽는 능력이 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의 손을 잡는 순간

전혀 예상치 못한 죄책감을 읽게 되는데...


경찰차 사이렌이 울리는 순간

경찰차 출동의 원인이 될만한 사건들이

각기 다른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납니다.

과연 그 사이렌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각 사건의 범인은 누구일지

읽는 내내 궁금증을 가지게 되네요.

축제의 들뜬 분위기와

그보다 더 흥분되는 사건을 따라가는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저보다 먼저 읽어 본 아이도 재밌다고 하니

많은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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