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공생의 법칙>
붉은 바다거북의 등딱지 아래는
손가락보다도 작은 게들의 보금자리가 됩니다.
직접 헤엄치지 않고 거북에게 붙어
바닷물에 떠다니는 먹이들을 손쉽게 먹어요.
때로는 거북이 찾은 먹이를 나눠먹거나
거북의 배설물을 통해 영양분을 얻기도 한답니다.
많은 곤충들은 꽃으로부터 꿀을 얻고
대신 꽃가루를 옮겨주어 다시 꽃 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태계 균형은
기후변화와 함께 흔들리고 있습니다.
합성 살충제 사용이 늘어
곤충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큰 문제예요.
푸른머리되새라는 작은 새는
올빼미를 발견하면 울음소리로 주변에 알려요.
그러면 주변에 있던 다양한 작은 새들이
푸른머리되새를 구하기 위해 모여듭니다.
푸른머리되새가 도망갈 때까지
번갈아가며 올빼미 머리 위로 몸을 날리며
올빼미를 괴롭힌다고 해요.
이처럼 어떤 동물들은 바로 도움을 받지 못하더라도
다른 동물에게 도움을 준답니다.
입양을 하는 동물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가족을 잃은 새끼 침팬지를 데려와
대신 키우는 침팬지가 있습니다.
보통 새끼를 잘 돌보지 않는 수컷 침팬지도
입양한 새끼를 위해 먹이를 구해오고
싸움이 나면 새끼들을 보호하고
등에 새끼를 업고 수 킬로미터 이동하기도 해요.
많은 희생이 따르지만 아무런 대가가 없는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공생관계는 물론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어요.
생명체는 생존을 위해 경쟁을 하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을 모으기도 합니다.
우리도 서로 돕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책 내용과 관련된 퀴즈도 실려있고
독후활동지도 있어
책 읽은 후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