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테크, 지구가 허락할 때까지 - 지속 생존을 위한 비즈니스 액티비스트 선언
이병한 지음 / 가디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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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속 생존을 위한 비즈니스 액티비스트 선언

<어스테크, 지구가 허락할 때까지>


균사체로 대체 고기와 대체가 죽을 생산하는

마이셀프로젝트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의 식습관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버섯을 이용해 대체육을 만드는 이 회사 역시

그러한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흙에 뿌리를 내리는 생태주의와

실험실, 연구소로 상징되는 푸드테크 사이에는

여전히 감수성의 차이가 큽니다.

그러나 애초에 인류가 농업을 시작한 것도

자연을 거스르는 인위적인 행위이며

논, 밭 역시 인공 환경으로 분류됩니다.

전구의 발명으로

등유 램프를 밝히는 고래기름이 필요 없어져

고래사냥이 사라지고,

자동차의 발명으로

이동 수단으로서의 말이 필요 없어져

혹사당하는 말이 사라진 것처럼,

완벽한 대체육의 탄생은

축산업의 소멸을 가져와

고통받는 가축이 사라지게 할 것입니다.



해조류로 바이오 플라스틱을 만들어 내는

마린이노베이션

육지에 있는 식물 소재는

성장하는 데 기본적으로 1년이 걸리지만

해조류는 거의 40일 주기로 생장하고

따뜻한 바다에서는 1년에 5모작도 가능합니다.

풍부하게 자라나는 만큼 버려지는 것도 많아

이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바이오 플라스틱의 원료로 채택합니다.

처음에는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이 비쌀 수 있지만

사후 폐기 비용부터

후세들이 감당해야 할 외부 효과까지 고려하면

전혀 비싸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때입니다.


태양과 금융이라는 천상과 가상 자원을 결합한

루트에너지

산을 깎아내고

태양광 패널을 착착 붙여놓은 것을 보며

과연 저것이 환경을 위한 일이 맞는 것인가

의문이 들곤 했습니다.

대부분 지난 정부에서 허가를 낸 것이라

다행히 현재 산에 태양광을 짓는 사업은

시행하기 어렵게 정책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상기후 때문에

재생에너지 사업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

때문에 기술적인 대안과 금융적인 대안을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리튬이온 같은 배터리 기술을 고도화시키고

수소 저장 기술도 발전시켜야 합니다.

금융적으로는 보험상품을 잘 설계하여

재생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간헐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로 농업을 살리는

심바이오틱

기존 로봇은 딱딱한 바닥에서 무리 없이 구동되는

공장용 로봇이 대부분입니다.

심바이오틱이 만들어낸 로봇은

부드럽고 요철이 있는 땅에서도 일하며

산에서도 밭갈이 할 수 있는 농업용 로봇입니다.

한국을 상징하는 농산물이며

농산물 가운데 부가가치가 가장 높지만

엄청난 노동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산삼에

로봇을 도입했습니다.

인간을 대체하는 로봇이 아니라

인간과 협업하는 로봇을 통해

농민은 물론 지역민, 도시인, 기업가 모두가

이익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저자가 직접 각 기업 CEO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스타트업의 놀라운 기술은 물론

그 기술에 담긴 의식의 진화를 발견하고

어스테크,

지구를 살리는 기술을 통해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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