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하냐고요? 과학입니다 -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하는 기상천외 과학 수업 과학하는 10대
최원석 지음, 고고핑크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북트리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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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질문에서 시작하는 기상천외 과학 수업

구글도 해결 못 할 호기심을 풀어 주는 책


<농담하냐고요? 과학입니다>


사람이 투명해질 수 있을까?

한번 쯤 투명인간이 되어

이곳 저곳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죠?

투명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불투명한 부분을

투명하게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 몸 중에서는 눈의 각막과 수정체가

투명한 부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나머지 세포를 투명하게 바꾸어버리면

우리는 마치 말랑말랑한 젤리처럼 되어버리고

지금과 같은 인간의 모습은 유지할 수 없어요.

그리고 내가 투명해지면

다른 사람이 나를 보지 못하는 것은 물론

나도 내 자신을 볼 수 없게 된답니다.


같이 먹었는데 왜 나만 살이 찔까?

왜? 왜? 도대체 왜 그런건데!!!

먹은 것에 비해 사용한 것이 적어서 그런거죠.

기초대사량과 신체활동을 통해

음식을 통해 섭취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데

기초대사량이 낮고 움직임이 적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습니다.

기초대사량과 신체활동을 늘리는 방법은

오로지 운동 뿐이라고 하니

그 어떤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나와도

이 원리를 벗어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좀 슬프네요...


삶은 감자와 튀긴 감자는 왜 맛이 다를까?

물이 끓는 점은 100도,

기름이 끓는 점은 200도가 넘습니다.

음식이 맛있으려면

음식 맛을 돋우는 분자가 많아져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원자의 결합이 끊어지는

화학작용이 일어나야 합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화학반응이 활발해져

다른 물질로 변하면서

음식의 맛이 풍부해지는 것이랍니다.

음식 재료를 높은 온도에서 요리하면

원재료에는 없는 맛과 향이 더해져

더 풍부한 요리가 가능하죠.

하지만 감자를 튀기면

몸에 해로운 물질이 많이 생긴다고 하니

적당히 먹어야해요.


바이러스가 좀비를 만들 수 있을까?

최근 좀비 관련 영화도 많은 인기를 얻고

코로나19로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도 많아져

제 의지와 상관없이

좀비와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습니다.

좀비에게 물려 다시 좀비가 되는 끔찍한 상상.

좀비는 걸어다니는 시체입니다.

그러나 뇌의 지배를 받는 인간은

살아있어야만 다른 사람을 물 수 있어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 공포가

좀비 캐릭터에 덧씌워져

좀비 바이러스를 탄생시킨 것이죠.

세균과 바이러스는 멸종시키기 어려운 존재이기에

그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많은 과학자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름을 타고 다니는 게 가능할까?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알갱이로 이루어진 구름.

그 위에 사람이 올라설 수 있을까요?

그건 불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엘사가 겨울 왕국을 만들었던 것처럼

구름을 단단하게 얼려버리면

사람이 올라설 수 있어요.

그런데 구름을 얼리면 너무 무거워서

구름이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강한 상승 기류를 불러일으켜

무거운 구름을 떠받쳐야 해요.

이렇게 여러가지 조건을 갖추어야만

사람이 구름을 타고 다닐 수 있어요.

기술이 발전해

미래엔 누구나 구름 하나쯤은 가지고

마음껏 타고 다닐 수있다면 좋겠네요.

한번쯤 해본 생각들이지만

이런걸 물어봐도 돼?

싶었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들이 가득해요.

농담처럼 던진 질문 속에도

과학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니 질문하기를 주저하지 마세요.

새로운 발견은

엉뚱한 상상과 질문에서 시작되는 것이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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