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부족함 없이 누리며 자라고
자연히 많은 것들을 손에 쥐고 살아가던 주목이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지만
어쩐지 자신보다 많은 것을 누리는 듯 느껴지는
효민이때문에 마음이 불편합니다.
언제나 당당하면서도 친구들을 배려하고
항상 많은 친구들 사이에 둘러싸여있는 효민이.
주목이 엄마의 지갑이 내별마을에서 발견되고
내별마을에서 살고 있는 효민이는 범인으로 지목되어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습니다.
수현이가 내별마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유일한 내별마을 사람인 효민이가
범인일 것이라고 단정지은 것이죠.
지갑 도난 사건으로 얽히게 된 세 사람.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망쳐버릴 수도 있는
유쾌하지 않은 사건이지만
어쩌면 서로를 더욱 단단하게 묶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도 않을까요.
아직은 실수투성이인 아이들.
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흔적이 엿보입니다.
실수를 통해 성장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멋진 친구들이 여기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