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양한 컬러링 북이 많이 나오죠?
최근에는 스티커를 붙이는 것도 있더라구요.
이번에 만나게 된 컬러링 북은
놀이터의 모습이 담긴 책이랍니다.
놀이터 컬러링 북
<놀이터>
책을 펼치면 스케치북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놀이터로 놀러 가볼까요?
이런 그림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참 좋아져요.
눈으로 미끄럼도 타고 그네도 타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놀거리를 찾아봐요.
그러면 진짜 신나게 노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어릴 적 즐겁게 뛰놀던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까지.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에 가기도 하지만
내가 주인공이었던 어린 시절의 그 기분은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는 순간과 만나게 해주죠.
놀이터는 아이들만의 공간은 아니에요.
깨끗하게 쓰레기를 줍는 봉사자들이 지나가면
한 켠에 있는 정자는 할머니들의 사랑방이 되고
산책 나온 어린 병아리들이
줄 맞추어 지나가기도 해요.
요쿠르트 아줌마의 모습을 보니
현실 고증 제대로 된 것 같아 웃음이 나오네요.
오후가 되니 어린 아이들이 모여듭니다.
엄마 손 잡고 나온 아장아장 걸음마 아기들부터
책가방을 맨 채로 뛰어오는 아이들까지
꼬물꼬물 귀여운 친구들이 가득하네요.
저기 그네타는 친구들 보세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렇게 타면 얼마나 재밌다구요.ㅎㅎ
눈이 펑펑 내리는 추위에도
놀이터는 북적북적 합니다.
커다란 눈사람도 만들어야 하고
눈싸움도 해야하거든요.
그러다보면 추위는 느낄 틈도 없어요.
한켠에서는
술래잡기, 소꿉놀이도 하네요.
돌멩이랑 풀을 모아 상차림을 하고
깨진 장독을 돌에 찧어서
고춧가루라고 김치도 담그곤 했는데^^
날이 저물고나면 하나 둘 놀이터를 떠나가고
달님이 밤새 놀이터를 지켜줍니다.
우리 마을에 있는 놀이터를 떠올리며
알록달록 색칠해보았어요.
색칠하는 동안 놀이터를 뛰노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내내 행복한 마음이었답니다.
놀이터조차 마음놓고 나가기 힘든 요즘
컬러링 북으로나마 나들이 가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