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자동차
허공에 띄워지는 컴퓨터 스크린
내 테이블에 음식을 가져다주는 로봇
영화 속에서나 보던 장면들이
현실에서 하나 둘 재현되고 있습니다.
영화로 보는 생생한 로봇 기술과 미래 사회,
그 속에 담긴 우리 삶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로봇인문학 여행>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과 로봇의 세계를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를 통해 쉽게 풀어줍니다.
Theater 01영화로 이야기하는 '로봇의 정의'
Theater 01
영화로 이야기하는 '로봇의 정의'
로봇이라고 하면 우선 팔다리를 가진
사람의 모습과 비슷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죠.
로봇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서
각종 국제 기준이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명확한 경계를 짓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로봇이라고 한다면
지능과 기계제어 능력을 모두 갖추어야
로봇으로서의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Theater 02 영화 속 로봇으로 보는 미래의 '과학 기술'
Theater 02
영화 속 로봇으로 보는 미래의 '과학 기술'
영화 <로보캅>의 주인공은
인간의 두뇌에 기계의 육신을 가진 존재입니다.
인간의 뇌와 기계를 연결하여
생각을 몸으로 실현하는 기술은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하지만
머지않아 내 생각을 읽고 그대로 움직여줄
로봇이 등장하게 되겠죠.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웨어러블 로봇의 미래를 잘 보여줍니다.
이미 군사용으로 제작된 웨어러블 로봇은
더욱 정교한 작업을 거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Theater 03영화, 과학과 허구 사이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Theater 03
영화, 과학과 허구 사이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아이언맨>처럼 날개도 없이 하늘을 날 수 있을까?
<트랜스포머>처럼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할까?
과학적 상상력은 영화에서 여지없이 발휘되고
그러한 과정을 거듭하면서
상상은 현실로 다가오게 됩니다.
지금은 불가능한 일일지라도
언젠가는 영화에서 보았던 것들을
일상처럼 만나게 되겠죠.
Theater 04'생각하는 로봇'은 사람의 적일까, 친구일까?
Theater 04
'생각하는 로봇'은 사람의 적일까, 친구일까?
<터미네이터>는
인간을 공격하는 나쁜 인공지능의 대명사입니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다루다보면
인간을 넘어서는 로봇이 등장할지에 대한 논란이
항상 관심사로 떠오르곤 하지요.
개인적으로도 로봇과 함께 할 미래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아직 인간이 '지능'을 가지는 과학적 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을 해치는 생각하는 인공지능을 만들어내기는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Theater 05영화로 살펴보는 미래의 '로봇 사회'
Theater 05
영화로 살펴보는 미래의 '로봇 사회'
로봇 3원칙
1. 로봇은 인간을 해치지 못한다.
2. 로봇은 인간의 명령을 들어야 한다.
3. 로봇은 자기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
로봇의 3원칙은 서로 충돌할 수도 있는 개념이라
모든 조건을 완벽히 충족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로봇은 인간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로봇의 활용범위가 더욱 넓어질 미래에는
인간과 로봇의 평화로운 공존은 물론
로봇의 권리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안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과학 기술 분야 전문 기자인
저자의 로봇에 대한 열정으로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