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활용한 수업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려고 하지만
제한적인 자료에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지요.
특히나 사회에서 역사영역 교구는 종종 보이지만
일반사회 영역은 좀처럼 찾기가 어려워
<사회 보드게임 북>을 발견하고는 무척 반가웠습니다.
교육과 만난 보드게임북 시리즈 1
<사회 보드게임 북>
총 3가지 게임이 담겨 있습니다.
기후월드 게임
기후피자 게임
국제사회 공존 게임
책 뒤쪽에는 활동에 필요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게임판, 주사위, 각종 카드 등
카드를 모두 잘라내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게임을 시작해볼까요?
이미 기후에 관한 수업을 한 중등 친구들이라
기억을 꺼내어가며 재미있게 참여하네요.
카드를 분류하며 기후별 특징을 알 수 있고
자신이 가진 카드 점수도 고려하며 모아야하기 때문에
잠시도 딴 생각을 할 수가 없어요.
다음은 <기후피자 게임>입니다.
기후 특징별로 카드를 분류하고
카드가 일정 수량 이상 쌓이면 주사위를 굴려
해당하는 카드를 가져와 점수를 모으는 게임입니다.
내놓는 카드의 수량을 잘 파악해야
자신이 카드를 가져올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때문에
치열한 눈치작전이 오고갑니다.
두 가지 기후게임을 번갈아 진행하면
반복되는 학습 효과를 얻을 수가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국제사회 공존 게임>
역시 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지 가장 열광합니다!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국가는 일정 금액을 내어 놓아야 합니다.
각자 백지수표에 문제해결을 위한 비용을 써내는데
문제 해결의 성공과 실패에 따라
나라마다 상점과 벌점을 받는 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 또한 치열한 눈치작전이 필요합니다.
고맙게도 우리 친구들은
자신의 이익보다 공동의 문제 해결에 더 큰 관심을 두어서
훈훈한 결말을 맞이하곤 했네요.
각 게임마다 활동지가 포함되어 있어서
게임이 끝난 후에는
활동지를 활용해 수업 내용을 정리하고
글쓰기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며
평가표를 통해 마무리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게임을 통한 수업을 진행하니
아이들도 저도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설명이 담긴 책 부분에 비해
교구제작을 위한 활동자료 부분의 비중이 큰 책이라
책과 활동자료를 분권하여 제작하면
카드를 잘라내도 책이 온전히 보전될 수 있을 듯 하다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교육과 만난 보드게임북 시리즈
첫번째 책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교과연계 보드게임이 등장하리라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