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진화 그림 사전
스테판카 세카니노바 지음, 에바 추피코바 그림, 서지희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8월
평점 :
품절


어마어마하게 크고 예쁜 그림 사전이 도착했어요!




<물건 진화 그림 사전>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변해왔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책입니다.


신발/스케이트/우산/안경/인형

향수/흔들 의자/화장실/칫솔/침대/스타킹

모두 우리 주변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에요.

한 번 들여다볼까요?



제가 특별히 관심을 가진 물건은 향수입니다.

향수는 중세 유럽에서

지독한 냄새를 감추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선사시대부터 시작되었다니 놀랍네요.



잘 알려진 14세기 향수 이야기를 지나


지금 우리가 쓰는 향수까지

예쁜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네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 건 역시 화장실입니다.

옆에 나란히 앉아 볼일을 보는 모습이

다소 충격적이네요.


책 아랫부분에는

물건의 진화가 한 눈에 보이는 띠가 있어서

자세한 설명을 보면서도

변화 과정을 계속 확인할 수 있어요.

무엇이든 검색을 통해 뚝딱 찾아내는 시대다보니

백과사전을 펼쳐본게

언제인가 싶을정도로 까마득한데

그림 사전을 보니 정말 재미있네요.

특히 한 가지 물건에 대한 시대별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 책은 참 예뻐서 좋아요.

<물건 진화 그림 사전>도

아이가 받아들고 우와! 하고 감탄할 정도로

큼지막하고 예쁜 책이라

더욱 좋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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