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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퍼즐 - 기술봉쇄의 역설, 패권전쟁의 결말
전병서 지음 / 연합인포맥스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차이나 퍼즐>을 읽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중국은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변화하였고, 미국과 중국 간에는 끊임없이 패권전쟁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세계 어느나라 보다도 더욱 더 두 나라 가운데서 줄타기를 잘 해야합니다.
차이나 퍼즐은 미국의 현 주소와 중국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외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의 저자 전병서님은 여의도 금융가에서 17년 동안 반도체/IT 애널리스르토 일하며 19년간 중국 경제와 중국 산업을 연구 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그동안의 연구에서 얻는 혜안을 바탕으로 중국 위기론의 실체, 트럼프노믹스2.0에 대한 예측, 미중 패권전쟁의 향방 등에 대해 다룹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이라고 하면 잘 사는 나라이며 따라야 하는 나라로 여겨왔고, 중국이라고 하면 혐오와 무시의 시선이 많았는데, 현 상황을 바로 집어줌으로서 어느 나라를 더 낫게 여기거나 더 낮게 여기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두 나라를 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현재 국제 정세를 보면 조선 후기 광해군 시기나 인조 시기가 많이 떠오릅니다.
지난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에는 적을 두며 미국과 일본에만 의존했습니다. 국제 정세가 변화하는 이 때에 국제 정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옳바른 선택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미국과 중국을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어 중국과 미국 양쪽 나라를 공부할 수 있고, 우리의 선택에 도움을 줍니다.
미국도 우리도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올해, 우리나라에 이로울 수 있는 지혜로운 외교를 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