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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을 콜라보하라 - 운명을 바꾸는 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
조희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3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필사의 매력에 빠진 요즘, 필사책의 짧은 문장을 하루에 한장씩 쓰고 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좀더 강도있게? 필사를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 조희전님은 11년 차 초등교사로, 여러가지 독서법 책을 저술한 독서법 전문가입니다. 10여 년간 인문 고전 필사를 해오고, 영어회화를 잘하기 위해 섀도잉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을 콜라보하라>를 저술하였습니다.
섀도잉과 인문고전 필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효과에대해 이야기 합니다.
효과적으로 독서를 하고 싶은 사람이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필사와 섀도잉은 효과적인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그냥 읽으면 건성으로 넘어가게 되어 지나고 나면 기억에 잘 남지 않지 않는데, 손으로 쓰면 확실하게 머리에도 각인이 잘 되었습니다.
영어공부를 함에 있어서도 입으로 따라할 때 확실히 기억에도 잘 남고 귀도 뚫리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은 어떻게 할때 가장 효과적일까요?
제가 가장 와닿은 부분은 30-30입니다.
30분은 고전 필사, 30분은 영어 섀도잉을 합니다.
무엇을 시작할 때 처음에는 욕심이 넘쳐서 무조건 많이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면 끝까지 하지 못하게 되더라고요.
조희전님이 10년 넘게 계속 할 수 있었던 것도 하루의 짧은 시간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을 정해서 매일매일 꾸준히 습관화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것은 단순히 책읽기와 영어에만 국한되지 않고 각자의 일에 다 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