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보다 재미있는 디자인
최경원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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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지만 일반인이 읽기에도 재미있는 책.


우리는 미술을 어렵게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보이는 다양한 물건이나 팜플렛, 포스터, 건물 등에서도 미술을 접하게 된다. 우리나라도 산업화 초기에는 획일된 디자인이 많았다면 요즘은 상품이나 일상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것들에 각기 다른 디자인을 더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의 산업 디자인들을 사진으로 실어주면서 설명을 함께 곁들이고 있다.

사케병, 건물 내부 시설, 팜플렛,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360페이지 분량으로 설명과 함께 실었는데, 사진만 보면서 이게 어떤 물건일까에 대해 상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설명을 통해 깊이 있게 이해해보는 과정도 의미있었다.

책이지만 미술관 여행을 하고 온 듯 한 느낌을 받았다.


디자인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순수미술과 같은 예술과 분리될 수 없고 이시대적 가치를 반영하는 한 분야라는 점에서 앞으로는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디자인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보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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