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의 디테일 - 인간관계를 구원할 작고 구체적인 행동들
레일 라운즈 지음, 최성옥 옮김 / 윌마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래 상황에서 호감가는 말은?

1. “만나서 반갑습니다.”
2. ”OO님,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1. “제 비서 윌마에요.”
2. “윌마에요. 저의 비서에요.”

상대의 호칭을 넣고 말의 어순을 바꿨을 뿐인데 호감도는 달라진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상대에게 받는 인상은 인사에서부터 시작된다. 디테일에 조금 신경쓰면 존재감 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실제로 인생에서 눈에 띄는 성공을 이룬 사람의 공통점은 높은 ‘감정 예측 능력‘ 이라고 한다. 사람들로부터 존중과 호감을 얻으려면상대의 내면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행동 한다는 것이다.

이는 사회생활 뿐만 아니라 연인사이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도 적용된다. 상대가 무엇을 민감하게 여기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춰 행동하는 것, 이것이 신뢰를 형성하는 방법이다.

세계적인 케뮤니케이션 전문가 레일 라운즈. 그녀는 대화 속에서 일어나는 무의식적 상호 작용을 깊이 연구했고 뇌과학과 심리학을 접목하여 관계 형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가 말하는 호감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디테일한 실천 가이드와 예시를 통해 직장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존재가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갈 바란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정말 공감하는 상황과 행동이 많아 유익하다. 미리 이 사실을 알았다면 메일의 제목이나 회의 시간의 발언도 달라졌을텐데. 이제라도 여러가지 디테일을 당장 써먹어야겠다.

• 내향형 사람들이 존재감을 키우는 비결
• 직책보다 이름을 먼저 말하라
• 첫인상보다 마지막 인상이 중요한 이유
• 감사는 타이밍이다. 의도적으로 전해진 두번째 감사인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 “같다”라는 표현은 신뢰감을 떨어뜨린다.

🔖말은 기술이 아니다. 말은 태도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호감의디테일 #레일라운즈 #호감의디테일_제니리뷰 #최성욱_옮김 #윌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