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의 장난처럼 이미 죽음이 예정된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면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여자와 사고의 트라우마로 날 수 없는 스노보드 선수. 죽음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여행하는 여자와 그 여행의 동반자로 나선 남자의 기묘한 조합의 로맨스 소설. 무더운 날씨에 휴가지에 들고가기 좋은 책을 소개한다. 식사할 때마다 여명백식 지수가 감소하며 발병 후 백끼의 식사를 마칠때즈음 죽음에 이르는 난치병에 걸린 리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고 씩씩하게 식사를 하는 그녀.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그녀라면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을거라 믿고 리아와 남은 백끼를 함께하는 토우야. 하지만 점점 초기의 목적과 달리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빠져든다.정해진 운명 앞에서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이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