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 추론독해 초등 국어 5단계 - 5,6학년 권장 용선생 추론독해
사회평론 초등국어 연구소 지음 / 사회평론주니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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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선생을 좋아한다.
🔍 이야기를 좋아한다.
🔍 방학동안 독해력을 키우고 싶은데 노잼인 국어 문제집은 싫다

이런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독해문제집을 소개한다.

과학을 필두로 한국사, 세계사, 세계문화 등 이야기로 재미나게 풀어내는 용선생 시리즈는 아이들의 최애템이다. 특히 여행 준비를 하면서 세계사, 세계문화편은 반드시 필독하고, 과학은 궁금증이 생기는 주제를 하나씩 사모으는 중이다. (통째로 사버리면 아이들이 은근 흥미를 잃음)

“엄마 세상에서 국어문제 푸는게 제일 쉬워. 왜냐하면 글 속에 답이 다 있잖아. 글만 잘 읽으면 숨바꼭질 하는 것처럼 답을 쏙쏙 찾을 수 있으니 얼마나 재미있어.”

국어가 제일 쉽다고 말하는 2호.
국어가 제일 어렵다고 말하는 1호.
이 둘의 극명한 차이는 바로 독해력이다.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마주하였을 때, 앞 뒤 문맥을 보고 유추해내는 능력의 차이다.

아이의 문해력을 위해서 단어를 모으라는 영상을 본적이 있다. 글을 읽고, 영상을 보며, 타인의 말을 들을 때마다 하나씩 단어를 모아뒀다 다시 꺼내쓰면서 문해력이 절로 상승한다는 말.

2호는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볼 때 단어를 유심히 듣고 관찰하며 잘 기억한다. 그리고 그 단어를 꺼내서 활용한다.
1호는 단어가 스쳐 지나간다.
물론 2호의 독서량이 월등하지만 둘을 비교하자면 같은 어휘를 입력하더라도 다시 출력해서 쓰느냐의 차이가 크다. 단어를 입력할 때 많은 소스가 필요한데 가장 좋은 수단은 책이다.

꼭 책이 아니더라도 교과서나 문제집 만으로도 아이가 하루에 받아들이는 단어량은 엄청나다. 국어 문제집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얼마나 ‘재미’ 있고 유익한 지문들이 실려 있는가.
📝단어의 쓰임이 다양한가.

이 책을 받자마자 용선생이라고 환호를 지르며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기대하며 기존 독해 문제집은 제쳐두는 아이들.

광고로만 봤을 때, 독해 문제집 많이 풀어봤고, 독해력이 기본 이상되는 아이들이 푸는 최상위 독해문제집이라고 하던데. 하지만 역시 이야기의 재미는 이길 수가 없었다.

유난히 독해 문제집을 싫어하는 첫째는 혼자서도 매일매일 읽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정도니. 여름 방학때는 용선생추론독해 1권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독해력이 더 상승하길 기대해본다.

🔎 글을 읽고 생략된 정보를 유추하고,
🔎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앞뒤 문맥으로 유추하는 능력을 기르며
🔎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싶다면
이번 여름 방학은 용선생추론독해와 함께하길.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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