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의 아름다움과 정교함은 당신이 식물을 평생 사랑하게 되는 문을 열어줄지도 모른다. 📖 어떤 꽃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또는 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우리 마음속에 매우 특별한 자리를 차지한다.🌼 봄이 되면 벚꽃과 진달래가 피고, 여름이 되면 수국이 만발하며,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가 물결을 이룬다. 계절마다 꽃잔치가 벌어지는 남쪽 섬 거제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지 꽃을 보러갈 수 있다. 내가 꽃에서 발견하는 기쁨은 계절의 시작을 알아차리게 하는 안도감에서 비롯된 것 같다. 식물원예가 미란다 자낫카가 계절별로 매일 한송이씩 꽃을 선물한다. 한페이지씩 넘길때마다 꽃 사진과 함께 꽃에 관한 이야기로 아름다움에 넋놓게 되는 책이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마음에 드는 꽃 사진이 있는 페이지를 펼쳐놓고 하루를 시작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