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고싶다 - 빡센 사회생활 버티기와 행복 찾기 노하우
이동애.이동희 지음 / 말하는나무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내가 틀린 게 아니라, 내가 던진 질문이 틀렸을지도 모르겠다”였다.

『집에가고싶다』는
삶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우리가 자동으로 붙잡는
비교, 자책, 의지의 언어에서 조용히 벗어나게 한다.

왜 나는 이럴까 대신 오늘 나는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
왜 동기부여가 안 될까 대신 지금 가능한 가장 작은 선택은 무엇인지 묻는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우리를 방해하는 사건과 사람조차 삶의 경로를 바꾸고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빌런’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이었다.
피하고 싶었던 순간들이다른 출발을 가능하게 했다는 깨달음은
지나온 시간까지 다르게 보게 만든다.


또한 254p에 파도를 타는 비유는 이 책의 정수다.
인생은 버티는 경기가 아니라 균형을 감각하는 일이라는 말처럼 느껴졌다.

더 잘 살라고 다그치지 않고,지금의 나를 이해하게 만드는 책.

그래서 읽고 나면 조금 덜 흔들리면서도 조금 더 진심으로 살고 싶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