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터넷 수능 영어 독해연습 2 : 틀리기 쉬운 유형 - 2010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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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강의와 수능의 연계율을 대폭 높이겠다" 
 
이명박 대통력의 발언이 허언이 될지 아닐지는 수능이 시행되고 난 후에나 알 수 있습니다. 

매년 EBS에서 발표하는 "유형 연계율"은, 예를들어 EBS 교재의 연계율이 80%라면, 
일반 시중 문제집 또한 연계율이 80%나 된다는 전혀 쓸모없는 통계치였습니다. 

허나, 외국어 영역의 경우 이미 올해 뿐만 아니라, 매년 평가원 출제 매뉴얼에 명시되어 있는 
 
"검토영역 - 기출 여부 : 시중 참고서나 모의고사, 학원교재, 신문게재 문제 등에 이미 나와 있는 문항인가?"  
 

라는 항목을 어기면서까지 수능의 "직접 출제 범위"로 EBS 교재에서의 지문 발췌가 이뤄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암기위주의 학습을 지양"한다는 수능의 출제원칙에 완벽하게 "反"하는 역설적인 상황이나, 수험생들로써는 그저 참고 공부하는 수밖에 없으며, "영어권 유학생"들이 강력하게 힘을 얻고있는 외국어 영역은 오히려 EBS 에서의 직접 출제가 교육의 형평성에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모순 된 상황이 얽혀있지만 
수험생의 선택은 하나, 
"구입해서 풀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모든 수험생들, 절차탁마하여 자기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p.s 

 

"사교육을 없애는게 목표" 라는 이명박 대통령. 

 

언제부터 EBS가 공교육이 된건지?
  

 



그럼 학교는 왜 존재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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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5-05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bs가 공교육이란 걸 올해 알았나요? 마치 ebs 책 사는 것은 의무라는 뉘앙스 때문에 불쾌한데요. 학생인 것 같은데 벌써 그리 때가 묻다니.. 순수함을 잃으셨군요. 그런 생각으로 수능 준비해서 과연 잘 보실지.. 공부란 즐겁게 하는 겁니다. 가르침 주고 가니 좀 배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