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릿 트레인 - 영화 원작소설 무비 에디션
이사카 고타로 지음, 이영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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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릿 트레인은 2022 영국 대표 추리문학상 ‘대거상’ 번역 부문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고 한다. 원제는 '마리아비틀'이었는데 이 소설이 2022년 영화로 개봉하면서 제목을 불릿 트레인이라고 재출간하였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이사카 고타로는 이 책 외에도 많은 책을 출간하였는데 그중 골든 슬럼버라는 책은 이미 영화로도 개봉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골든 슬럼버 나왔을 때 보진 못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골든 슬럼버도 읽고 영화를 감상해 보고 싶다.

신칸센으로 향하는 초고속 기차를 킬러들이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보여준다. 내릴 수 없는 기차 이 안에서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긴장감을 준다.

불릿 트레인에 주요 등장인물은

기무라의 6살 어린 아들을 옥상에서 밀어버린 싸이코패스 왕자​

왕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기차에 탄 아버지 기무라​

미네기시 요시오의 외아들을 구해오라는 의뢰를 받은 쌍둥이 살인 청부업자, 형제 업자로 오해받는 레몬과 밀감​

누군가의 여행 짐을 가로채서 내리라는 지시를 전해주는 마리아와 그 지시를 위해 기차에 탄 나나오​

그 외에도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레몬과 밀감이 구해 와야 하는 미네기시 요시오의 외아들
그 도련님을 구하러 가기 위해 보내진 돈이 담긴 트렁크, 또 도련님을 납치한 자들을 전부 죽이라는 것까지 세 가지의 의뢰를 받았는데 납치한 자들을 전부 죽이고 도련님을 기차에 태우고 돈이 담긴 트렁크를 상대에게 넘기지 않고 가져오는 것까진 성공했는데 신칸센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게 되면서 수행해야 하는 의뢰를 하나씩 실패하면서 빼앗긴 트렁크라도 찾기 위해 추격전을 시작한다.

이 트렁크를 가로채란 임무를 받은 나나오는 트렁크를 가로채기 전부터 마리아가 전한 임무들 중에 쉬웠던 임무들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걱정하며 마리아에게 불평한다. 마리아는 항상 모든 임무는 쉽다고 말하는데 그 임무를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임무들이었기에 나나오가 걱정을 할 수밖에... 쨌든 한 번 일어난 일은 영원히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나나오는 트렁크를 가로채는 임무를 수행하고 기차에서 내리려는 도중 출구에서 마주친 악연으로 인해 내리는 걸 방해받고 트렁크까지 잃어버리게 된다.

또 이 트렁크의 존재를 알고 빼앗은 싸이코패스 왕자까지

트렁크 하나를 찾기 위해 킬러들이 서로 쫓고 쫓는 추격전을 벌이는데 정말 스릴 넘치고 재미있어서 661 페이지의 방대한 양에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읽어나갈 수 있었다.

불릿 트레인은 8월 24일 영화로도 개봉해 현재도 상영 중이라고 하니 영화로도 관람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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