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표현 - 영어 교과서 5종 핵심 표현을 한 권으로 총정리 바빠 영어
이지은(지니쌤)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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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는 어릴 적부터 영어에 관심이 없다. 영어 영상도 호불호가 강해 많은 노출도 없었고 학원 3개월 다닌 것이 다이다. 3학년 때부터 배우는 영어 교과서는 알파벳도 단어도 아닌 문장으로 배운다.

그렇다 보니 영어에 노출이 없는 아이들은 어려울 것이다.

큰 아이는 몇 개월 후면 3학년이 된다. 노출에 많이 부족하고 영어를 좋아하지 않다 보니 이대로 가면 많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영어 교과서의 핵심 표현만 모아놓은 문제집이 나와 서평을 신청할 수 있었다.

영어 교과서 5종 핵심 표현을 한 권에 정리가 되어 있다. 이 책의 지은이도 15년간 영어 교과서를 만든 사람(지니쌤)이다.

원어민 발음을 QR코드를 통해서 들을 수 있으며 카페에서도 다운로드해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화 표현 전체 듣기를 할 수 있다고 하니 편리한 것 같다.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3,4학년과 어려운 5,6학년으로 나누어져 있다. 파트 1은 기본적 일상생활이 나오며 영어에 적응하도록 했고 파트 2는 복잡하고 어려운 것들이 나온다. 쓰는 비율이 많아져 반복적으로 말하고 쓰며 익혀 갈 수 있도록 하였다.





1파트의 유닛 1, 2이고 짧은 문장을 반복적으로 익힐 수 있어 어렵지 않다. 원어민의 소리를 반복적으로 들으며 튜더 효과적일 것 같다.





뒷부분은 정답이 있다.

아직 2학년이라 그런지 정답보고 베끼는 꼼수는 안 부려서 스스로 확인할 수 있을듯싶다.





마지막 장에는 회화 카드가 있다. 앞장에는 영어 뒷장에는 한국어로 되어 있어 여러 가지 게임 형식으로 공부할 수도 있다. 주황색은 질문 카드, 파란색은 대답 카드로 되어 있어 짝 찾기를 할 수 있고 모를 경우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교과서 중심의 표현이라 학교 영어 따라가기에 어렵지 않을 것이다. 쓰기 뿐만 아니라 카드로 익히기나 원어민 소리로 익힐 수 있게 되어 재미있고 쉽게 익혀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 부터 교재 제공받아 사용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빠초등시리즈 #바빠초등영어교과서필수표현

#영어교과서5종핵심표현 #초등영어회화 #초응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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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는 아이는 정서 지능이 다릅니다 - 지금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사회정서 교육법
김소연 지음 / 웨일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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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셋 키우다 보니 체크리스트가 거의 체크된다. 겹치는 부분도 있고 개개인이 달라 각자에게 해당되는 부분도 있다. 나조차도 검정 조절이 안될 때가 있는데 아이에게 감정 조절을 어떻게 알려 주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이 나에게 올바른 육아 방법을 알려주길 기대하며 읽어야겠다.

이 글을 보는 부모 둘 중 아이가 체크리스트에 속하는 부분이 많다면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에선 정서지능을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작가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미국 초등학교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영재 아이들을 사회정서학습법으로 가르쳐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내 아이가 영재가 아니라도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아이라면 최선을 다하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챕터 1에서는 정서 교육을 왜 받아야 하는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챕터 2~4까지는 정서교육, 감정교육, 관계 교육이 나온다.





미국에서는 60년대에 연구하기 시작하고 80년대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최근엔 코로나라는 병으로 활동이 줄어 아동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150조라는 많은 돈을 투자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보자면 최근에 학교에 상담실이 있고 지역 연계 센터들이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하여 미연에 방지를 위한 것이라면 한국은 그 반대의 경우이다. 우리나라는 부모가 설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선정해 1-2달 상담해 주고 끝난다.

심한 경우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우리도 미국처럼 모든 아이들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한다면 아이들의 사회정서도 높아지고 청소년 자살률도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몇 년 전 리사 손 교수의 <메타인지><일 포스터>라는 책을 발간하고 활동하셨다. 그 이미 포스터가 동양인들에게 더 많고 우리 집에도 해당되는 내용이다. 이 책에서도 메타인지와 이미 포스터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집에 있는 책들도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겠다.






감정 표현에 도움을 주는 무드 미터

매일 규칙적으로 무드 미터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일기장에 자신의 감정을 글 또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감정을 익히고 근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만들어서 써 보아야겠다.





어른이 감정 조절이 어려운 이유 - 초감정 파악

1. 감정의 로그로 패턴 찾기

2. 트리거 공략하기

초감정을 제대로 파악해야 나의 불안감이 무엇인지, 어떤 대처 방법을 세울 것인지 파악한다면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조금 어렵긴 하지만 욱을 줄이기 위해 꼭 해야만 할 것 같다.

뒤쪽에는 아이의 충동 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도 나온다.





이 부분은 우리 집 아이들이 다 해당되는 내용 같다. 처음엔 대항을 하다 좀 이야기해보려면 다른 이야기나 다른 쪽 쳐다보며 회피한다. 그래서 아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아이의 회피가 말을 못 알아들어서 그런 거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았다.

불안한 아이를 위한 4가지 처방전이 나오니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영재 아이들은 지적 능력은 빠르지만 사회성도 빠르지는 않다. 영재 아이들은 까다로운 기질이나 예민성을 타고나는 경우들이 많다. 그러므로 사회성에 더 취약한 경우들이 있다.

예전엔 영재 발군단에 나온 영재 아이가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초등학교가 아닌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부적응으로 자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여러 이유들이 나오지만 고등학생들 사이의 초등학생의 사회생활은 어려웠던 것도 이유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런 고지능 아이들에게 책에서처럼 시스템이 제공된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결론적으로 이 책엔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 내가 몰랐던 것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다. 아이들과 급한 것부터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어른이 되었을 때 한 인간으로 스스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결국해내는아이는정서지능이다릅니다. #아이의사회성 #정서지능 #미국영재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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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수사대 폴라리스 - 지구인 연쇄 실종 사건
한주이 지음, 김래현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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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나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면 마음을 빼앗길 것이다. 아이들은 환경 관련 책들을 봐와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나이대라 판타지나 모험 이야기들도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이 아이의 취향에 적중할 것이라 생각한다.

책의 뒤표지이다.

행성 아리아는 왜 멸망했나?

외계 태생인 은하는 인간인지, 외계인지?

외계인 아르곤은 왜 지구인을 미워하는지?

이런 궁금증들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되고 그 재미에 더 빠져들 수 있다.

인간들의 이기심으로부터 병들어가는 지구, 그런 지구를 인간들로부터 빼앗아 살려는 외계인...

과연 이 끝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목차는 1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2학년이지만 흥미로운 스토리와 짧은 파트들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싶다.

등장인물들의 소개가 나온다. 마치 옛날 판타지 만화책 보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주인공 은하와 우주가 보인다. 외계인인데 왕자라서 그런가 외모가 뛰어나다.







며칠 전 학습만화와 줄 글책이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게 하라는 전문가의 영상을 봤다. 줄글 책에는 머리로 상상하여 그려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고 한다. 책의 앞 장부터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내용이 잘 서술되어 있다.

검푸른 어둠, 황금빛 동공....








지구는 이기적인 인간들로 인해 병들어 가고 있다. 인간은 돈을 위해, 편리를 위해 지구를 훼손시키고 오염시킨다.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저지대 섬이나 반도들이 물에 잠기게 될 것이고 북극이나 남극에 사는 동물들도 멸종될 위기에 처한다. 이로 인해 식물, 동물, 인간들은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이 책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외계라는 소재를 통해 재미를 준다.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 줄 것이며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깊이 생각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우주수사대폴라리스 #길벗스쿨 #지구인연쇄실종사건 #SF동화 #초등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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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찾아온 특별한 나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뭉치 저학년 동화 3
류미정 지음, 시은경 그림 / 뭉치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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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한 번쯤은 나와 똑같은 사람이 지구 어디에는 존재할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어릴 적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나중에 도플갱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지만 재미있는 상상이었다. 어쩌면 내가 바라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싶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상상력이 풍부하다. 그만큼 어릴 적에는 엉뚱한 일을 많이 한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그렇다.

유민이는 선생님 책상에서 라디오를 발견하고 이리저리 만져 본다. 다른 세계에서 온 유화를 만나게 된다. 유민이와 유화는 머리 길이나 옷은 다르지만 얼굴이 똑같았다. 둘은 이야기를 나누다 유화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 유화가 사라졌다. 이름이 불리면 그 세계에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미래에서 온듯한 유주라는 친구도 만나게 된다. 유주 또한 얼굴은 같고 차림새만 다르다.

이 친구들에게는 각자의 고민이 있다.

과연 세 친구의 고민은 해결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이 책의 앞쪽에는 QR코드가 있다. 이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나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독후 활동 지를 받아 프린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상상해 보기, 일어난 순서대로 정리하기, 캐릭터 성격 이해 등 교과활동과 연관되어 있다.(표지 보고 상상하여 이야기하기가 있어서 책을 보기 전에 그 부분은 미리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학년 2학기를 배우고 있는 첫째에겐 7단원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친구가 중요한 시기라 친구에게 휘둘리는 경우도 있는데 자신의 정체성을 잘 확립하여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큰 아이는 학교 책 읽기 시간에 읽고 싶다며 가져갔다. 일단 제목과 그림에서 흥미를 이끄는데 성공한 것 같다.

유화, 유민, 유주는 나와 같으면서도 다른 아이들이다. 나와 같은 얼굴들을 3명이나 만난다면

정말 신기할 것이다. 아이들과 나랑 같은 얼굴의 사람을 만난다면< 어떤 기분일지?>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함께 이야기해 보며 즐거운 상상을 한다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우주에서찾아온특별한나 #저학년동화 #초등저학년문고 #뭉치 #다중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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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 버려 스티커 저학년 씨알문고 8
주봄 지음, 이덕화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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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잔소리를 한 번도 듣지 않은 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그게 사랑이라는 것도 모르고 그냥 듣기 싫은 잔소리일 뿐이다.

잔소리 싫어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한다.

제목은 버려 버려 스티커

그림엔 `무엇이든 버려드립니다'라고 쓰여있는 스티커에 아이가 빨려 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양쪽엔 도깨비방망이가 나온다.

재미있는 표지로 아이는 여러 내용들을 유추할 수 있을 듯하다.







이 책은 5개의 챕터로 나누어진다. 저학년 문고라 글씨의 크기가 큰 편이지만 글 밥이 많은 편이라 나누어 읽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작가의 말에는 이런 글이 있다.

[웅이의 모습은 어릴 적 나의 모습이다. 지금은 웅에 엄마와 똑같다.]

어릴 때는 누구나 잔소리가 듣기 싫다. 그래서 어른에 되면 잔소리를 안 해야라고 생각해도 그게 말처럼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아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아이가 나쁜 쪽으로 가는 것은 막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잔소리가 싫은 웅이는 도깨비가 버려버려 스티커를 통해 쓰레기 버리는 것을 보게 된다. 스티커를 주워와 사용하다 엄마의 잔소리까지 버리게 된다.

엄마는 잔소리 대신 웅이에게 아무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옆집 아이라면 내가 잔소리를 할 이유가 없다. 난 그 아이를 사랑하지도 관심을 갖지도 않으니까...

이렇게 웅이는 엄마에게서 옆집 아이가 되어 버렸다.





엄마의 잔소리를 되찾아 오기 위해 웅이는 자신이 버려버려 스티커로 들어간다.

과연 웅이는 잔소리를 찾아올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과거 잔소리를 들을 때 싫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이에게 좀 더 부드럽고 적은 잔소리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도 이 책을 통해 잔소리는 듣기 싫은 소리가 아닌 엄마의 사랑과 관심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 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버려버려스티커 #주봄작가 #신작 #엄마의잔소리

#엄마의사랑 #잔소리가싫은아이들 #북멘토 #저학년문고 #저학년씨알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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